고객 경험을 디자인하다, ‘유저 저니맵’
작성자 조정안
작성일 2025.06.24
조회수 80
안녕하세요,
AMPM 컨설팅 3본부 조정안 마케터입니다.
콘텐츠를 만들 때,
‘뭘 써야 하지?’, ‘어디에 써야 하지?’ 막막했던 경험 있으신가요?
그 고민을 해결해줄 오늘의 주제는 바로 ‘유저 저니맵(User Journey Map)’입니다.
"유저 저니맵이란?"
여기서 잠깐 유저 저니맵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잠깐 마케팅 퍼널에 대해 복습해보겠습니다.
마케팅 퍼널은 고객이 브랜드를 인지하고,
최종적으로 구매나 상담 등 전환에 이르기까지의 단계를 깔때기(funnel) 형태로 시각화한 모델입니다.
퍼널은 콘텐츠를 어떤 고객에게, 어느 단계에서 보여줘야 할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인지 단계에서는 가볍고 흥미를 끌 수 있는 콘텐츠
관심 단계에서는 정보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행동 단계에서는 신뢰를 줄 수 있는 후킹 콘텐츠 (성공 사례, 보증, 한정 혜택 등)
이처럼 퍼널은 고객의 단계에 맞춰 어떤 콘텐츠를 배치할지 판단하는 ‘전략의 뼈대’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고객의 감정과 맥락까지 함께 고려하고 싶다면?"
바로 그때 필요한 것이 유저 저니맵(User Journey Map)입니다.
퍼널이 '전환을 위한 구조'를 설명한다면,
저니맵은 고객이 전환에 이르기까지의 '감정의 흐름과 행동의 맥락'을 시각화한 지도입니다.
단순히 ‘무엇을 했는가’에 그치지 않고,
어떤 생각을 했고, 왜 이탈했으며, 어떤 지점에서 고민이 깊어졌는지까지도 보여줍니다.
따라서 퍼널이 콘텐츠 전략의 방향을 설정한다면,
저니맵은 그 전략을 어디에 어떻게 녹여낼지를 구체화하는 나침반이 됩니다.

퍼널은 ‘결과 중심’, 저니맵은 ‘과정 중심’
"왜 저니맵이 중요할까요?"
많은 분들이 콘텐츠를 "그냥 블로그에 올리면 되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고객은 무작정 콘텐츠를 찾아보지 않습니다.
고객의 이탈 지점, 즉 '왜 떠나는지'를 파악하고 그 지점에 콘텐츠를 배치해야
비로소 콘텐츠가 소비자 여정 안에서 작동하게 됩니다.
예: 프랜차이즈 창업 상담 업종
✅ 상담 전 이탈 → 정보 부족, 불신
→ ‘창업 꿀팁’, ‘실패하지 않는 창업 가이드북’ 콘텐츠 노출
✅ 상담 후 망설임 → 확신 부족
→ ‘성공 창업 사례 영상’, ‘인터뷰 콘텐츠’로 설득
즉, 같은 콘텐츠라도 어디에, 어떤 흐름에서 보여주는지가 전환율을 좌우합니다.
"콘텐츠는 '단순 업로드'가 아닌 '설계'되어야 합니다."
고객이 원하는 순간,
원하는 정보가 자연스럽게 도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로 진짜 콘텐츠 마케팅입니다.
업종별 유저 저니맵 설계가 궁금하신가요?
업종별, 고객 단계별 콘텐츠 전략 설계를 통해 고객 경험의 전환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고 싶으시거나,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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