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브랜드는 아직도 알리는 중
브랜딩(Branding). 이 말, 못들어보신 분 없으시죠?
명칭부터 ing 상태. 브랜드를 알리는 과정이라고 알고 계실텐데요.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에 영향을 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취하는 행동을 의미합니다.
브랜딩은 마케팅과 다릅니다.
수단으로써 사용이 될 수는 있겠지만,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다양한 접점을 통해 쌓는 것인데요.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 스타트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려야하니 당연히 브랜딩 과정이 필요하겠죠.
하지만 브랜딩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실행하지 못하고 계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바로 아웃풋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끊임없이 소비자에게 메시지를 생산해 던져도, 소비자에게 닿지 않는다면? 비용과 시간 모두 충분히 투자했음에도 좌절감만 들텐데요.
첫인상이 형성되는 데는 겨우 7초가 소요된다고 하죠.
여러분의 브랜딩은 즉각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잘 설계되어야 합니다.
브랜딩은 시각적 브랜딩요소와 비시각적 브랜딩요소로 나눠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시각적 브랜딩 요소로는 웹사이트, 로고, 브랜드 이름, 브랜드 색상, 슬로건이 있다면
비시각적 브랜딩 요소는 비전, 브랜드 가치, 브랜드 아이덴티티, 브랜드 스토리 등이 있겠네요.
색상 팔레트, 태그라인 또는 신뢰도 구축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핵심 목적인 브랜드의 ‘이유’를 파악해야 합니다.
성공적이고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구상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핵심 브랜드 목적을 설정해야 합니다.
또한 강력한 브랜드 전략을 수립해야하는데요.
브랜드 전략은 디자인에서부터 고객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브랜딩 노력의 각 측면을 안내하는 로드맵 역할을 합니다.
조사, 분석, 계획 및 준비를 통해 장기적인 목표의 윤곽을 잡을 수 있으며, 훌륭한 브랜딩 결과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브랜딩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시간이 흘러 자연스럽게 브랜딩이 되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탄탄한 브랜딩 과정을 거친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특별하게 인식되기 때문에, 브랜딩은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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