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MPM글로벌 유경환 마케터입니다.

어제에 이어 네이버 GFA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광고를 집행할 때 광고 세팅부터 소재까지 많은 것에 대해 고민하고 결정하여 진행하게 됩니다.

그 중 광고 성과의 50%를 타겟팅이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명한 브랜드, 좋은 제품, 좋은 소재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그 제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노출되어야 유입이 되고

구매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타겟팅에 대해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별도의 설명이 없는 배너 광고에서는

어느 정도 관심사가 일치하는 사람에게 노출이 되어야

그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마케터의 역량이 곧, 머신 러닝이다.

메타나 구글 같은 경우에는 같은 머신 러닝 기반이라

매체가 자체적으로 우리 광고에 반응할 만한 소비자를 학습하여 찾아가지만,

GFA 같은 경우에는 관심사, 구매의도, 지역, 확장 데모 등의 타겟팅 기능을 활용하여

다양하게 구성하여 노출 시킬 수 있는 매체입니다.

이외에도 PC/MO, 연령 심지어 안드로이드/IOS 같은 기기 타겟팅도 가능합니다.

이런 기능들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조합으로 소재 테스트를 진행하여

주력 타겟 이외에 전환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들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상품에는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목적과 성질 그리고 이에 부합하는

컨셉들이 결합되어 하나의 상품으로 소개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국한되는 것이 아닌 세분화를 통해 타겟팅 확장을 할 수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상품을 예를 들어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바디 로션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에는 뛰어난 보습력, 끈적임 없는 흡수력, 오래가는 지속력 등

제품에 맞는 컨셉이 생겨나게 됩니다. 여기서 생각할 수 있는 타겟팅은

카테고리 – 화장품 / 연령대 – 2050 / 뷰티 관심사  / 뷰티 구매의도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기본으로 세팅하고 진행해야

가장 좋은 성과가 나올 것 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좀 더 나아가 생각해보면 해당 제품의 상세페이지를 살펴보니

천연 원료 성분을 사용하여 만들어서 순하고, 피부 자극이 적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제품을 뷰티 관심사를 가진 사람에게만 타겟팅을 하기 보다는

“천연 원료를 사용해 순하여 아이들에게도 사용가능” 하다는 내용을 추가하면

아이들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확장 데모에 있는 “부모” 타겟도 설정하여 그룹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광고 그룹을 늘려 광고비만 낭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GFA 운영에서의 핵심은 실시간으로 유동적으로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생각을 통한 테스트를 통해 운영하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2. 무엇이든 하기 전에 결과를 알 수 없다!

어떤 것이든 결과를 열어 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광고 역시 똑같습니다.

제가 위에서 예를 들어 말씀드린 가설들을 실행 했을 때 성과가 잘 나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케터들은 많은 생각과 다양한 가설들을 통해 원하는 성과를

보여줄 수 있게 “확률” 을 높이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새울 가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보다 더 디테일 해야 합니다.

위 예시를 이어서 설명 드리자면,

저는 상세 페이지에 있는 제품 설명만 보고 가설을 세워서 광고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성분이 좋고 순하고 피부 자극이 적다고 해도

아이들에게 쓸 수 있을지는 모릅니다. 따라서 우리 가설의 디테일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제품 사용 리뷰에 “제가 써보고 좋아서 아이까지 쓰고 있는데 너무 만족해요! “ 라는 내용이 있거나

해당 제품에 대한 각종 인증 결과, 공인된 테스트 결과가 있어야 합니다.

GFA는 절대 방법론적으로 접근해서는 안되는 매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가설을 세울 수 있는 만큼 다양한 결과값이 나오기 때문에

데이터 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가설을 증명하고 여러 방식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우리가 판매하는 제품을 강조해야 합니다.

3. 직관적인 데이터 활용 능력

GFA에서는 광고를 진행한 결과 데이터가 굉장히 직관적으로 제공됩니다.

위에서도 계속 강조했듯이 우리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이렇게 직관적으로 제공되는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GFA에서는 다양한 타겟 별로 성과를 보기 쉽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 단, 조회기간이 3개월로 한정이라는 단점이 존재!! )

이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느 타겟에서 성과가 일어났는지 확인하고,

활용하여 우리 광고가 어느 타겟에게 반응이 좋은지를

확인 후에 추가 및 수정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타겟 테스트는 성과 향상 목적만 있는 것이 아닌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도 가능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성과로 보여 지기 전까지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객관적인 데이터를 광고 라이브 초반에 빠르게 쌓아서 여러 데이터를 확보해야 합니다.

이렇게 쌓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음 가설을 생각하고,

광고 운영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사 내의 컨디션을 빠르게 개선해 나가는 것이

GFA 뿐만 아니라 온라인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세스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GFA에서의 타겟팅 설정에 대해 설명 드렸습니다.

다양한 시도와 결과를 통해 지속적이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혼자서 운영 하시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GFA를 운영 하는데, 혹은 시작하려는 데 고민되시는 분들은

아래 프로필을 통해 연락주시면 큰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AMPM글로벌 유경환 마케터였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