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가 끝나면 광고 예산을 뚝 잘라버리는 관행, 혹시 여러분의 이야기는 아닌가요? 추석 같은 대형 시즌에는 모두가 광고 경쟁에 뛰어들어 단가가 치솟지만, 연휴가 끝나는 순간 많은 광고주가 숨 고르기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 시기가 바로 '틈새광고'의 진정한 기회라는 사실! 모두가 쉬어갈 때 우리는 다음 스텝을 준비하며 오히려 더 높은 광고 효율을 노릴 수 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추석 이후 놓쳐서는 안 될 매체별 맞춤 틈새광고 전략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네이버에서는 새로 출시된 '기념일 광고'가 주목할 만합니다. 추석처럼 특정 기념일을 겨냥한 맞춤 브랜딩 광고인데요. 다가올 크리스마스나 다른 연휴를 미리 선점하고 부킹하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죠. 모바일 검색 시 노출되는 매력적인 비주얼은 물론, '신제품 검색 광고'와 유사한 형태로 운영되어 개인별 맞춤 키워드 전환에 특히 유용합니다. 연휴 직후 CPC가 안정되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개인 소비 키워드로 전환하는 전략도 잊지 마세요.

구글 광고 역시 CPC가 전반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라 뿌리기식 광범위 타겟팅에도 유리합니다. 특히 세그먼트 활용을 극대화하면 타겟을 압축하여 효과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하죠. 메타(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광고는 CPM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이므로, 선물용 메시지 대신 '나를 위한 소비', '스트레스 해소' 등 개인적 니즈에 맞춘 메시지로 전환하여 저비용 리마인드 효과를 노려보세요. 트래픽과 클릭률이 낮아지는 대신 광고비 효율은 훨씬 높아질 수 있습니다.

ADN, 모비온 같은 기타 매체에서도 추석 이후 매체사 프로모션이 활발해집니다. 이때 보너스 노출이나 할인 혜택을 잘 활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대량의 트래픽 확보와 인지도 상승을 꾀할 수 있습니다.

연휴가 끝났다고 해서 광고를 멈추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 시기를 빈틈 공략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지금 바로 다음 프로모션 일정을 짜고, 매체별 특성에 맞는 전략으로 매출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