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광고 타겟 제대로 쓰고 있나요? '관심 없음'을 줄이는 타겟 세팅 전략
광고 타겟은 정확할수록 좋다는 건 누구나 압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잠재고객’, ‘리타겟’, ‘유사타겟’ 등 말은 많은데, 실제로 타겟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특히 ‘흥미 없음’ 피드백이 많은 광고, 이상한 문의만 오는 광고, 도달은 높은데 리드는 없는 광고를 겪고 있다면,
타겟 설정을 처음부터 다시 짜야 할 시점입니다. 오늘은 메타 광고의 타겟 구조를 제대로 잡는 실전 전략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플랫폼은 이미 '타겟팅'을 하고 있다
많은 마케터들이 수동 타겟 설정을 통해 더 정밀한 광고를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메타는 기본적으로 광고 자체에 기반한 자동 타겟 확장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즉, 어떤 광고 콘텐츠(이미지+문구) 를 쓰느냐에 따라 유사한 반응을 보일 타겟군에 자동으로 도달합니다. 이 말은 곧, 타겟이 안 맞는 게 아니라 소재와 타겟이 따로 노는 상황일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특히 관심 없는 사람에게 노출된다면, 타겟 설정보다 콘텐츠가 문제일 수 있습니다.
2. '행동 기반 타겟'을 먼저 확보하라
타겟 전략의 핵심은 ‘얼마나 신호가 정확한가’입니다. 단순 관심사 타겟은 너무 느슨합니다. 대신 행동 기반 리타겟은 훨씬 강력한 성과를 냅니다. 예를 들어, 인스턴트 양식에 50% 이상 입력하고 이탈한 사용자나, 30초 이상 영상 시청자, 랜딩페이지 체류 10초 이상 사용자는 실제 관심을 보인 행동 기반 사용자입니다. 이들을 우선적으로 묶고, 그 데이터로 유사타겟을 생성해야 성과 집중도가 높아집니다.
3. ‘잠재고객’은 리드 품질에 결정적입니다
잠재고객 세팅을 소홀히 하면, 리드는 들어오는데 상담은 안 되는 문제가 자주 생깁니다. 기존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Lookalike를 만들되, 반드시 상담 완료자만 필터링해서 업로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리드 시트에 있는 전체 고객이 아니라, 고객 등급이 높은 상위 리드만 추출해 유사타겟을 생성하면 전환율이 2배 이상 상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중요한 건 단순히 양이 아니라 정확도 높은 시드 데이터입니다.
4. '확장 타겟'은 양날의 검입니다
요즘 메타 광고에서는 타겟을 아예 제거하고 AI에게 맡기는 ‘광범위 타겟팅’을 추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충분한 예산과 시간, 다량의 피드백 데이터가 있을 때만 효과적입니다. 특히 예산이 적고 성과 압박이 있는 DB 업종에서는 확장 타겟이 오히려 품질 낮은 리드를 유입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반엔 세밀한 타겟으로 시작하고, 성과가 확인되면 점차 확장하는 방식이 안정적입니다.
5. 콘텐츠와 타겟은 한 세트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점: 콘텐츠(광고소재)와 타겟이 항상 짝을 이루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고연령층을 노렸다면 폰트 크기나 혜택 메시지가 명확해야 하고, 사회 초년생을 타겟했다면 가격에 민감한 문구와 간결한 정보 설계가 필수입니다. 아무리 정밀한 타겟을 잡더라도, 콘텐츠가 안 맞으면 ‘관심 없음’ 피드백이 폭증하고 학습도 망가집니다. 반대로 콘텐츠가 타겟에 찰떡이면, 3일 만에 전환 성과가 폭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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