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비 최적화, 절감보다 '재투자 전략'이 성과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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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우 마케터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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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비 최적화라는 말을 들으면 많은 광고주는 가장 먼저 ‘비용 절감’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절감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합니다. 예산을 줄이면 단기적으로는 지출이 줄어들지만, 도달 범위와 신규 고객 유입 기회도 함께 줄어듭니다. 반대로 효율 높은 영역에 재투자하는 전략은 같은 예산으로 더 많은 매출을 만드는 지름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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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순 절감의 문제점
예산을 줄이면 일시적으로는 광고주가 안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광고는 본질적으로 고객을 만나기 위한 비용입니다. 줄이는 순간 고객 접점도 줄어들고, 성장 기회는 사라집니다. 특히 경쟁사가 같은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면, 단순 절감은 오히려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2. 재투자 전략이 가져오는 효과
비효율 캠페인에서 아낀 예산을 전환율이 높은 캠페인에 투입하면 성과는 배가됩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에서 CPA가 10만원인 키워드를 줄이고, CPA가 5만원인 키워드에 예산을 늘리면 동일 예산으로 2배의 전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재투자는 비용을 줄이지 않고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3. 광고주가 챙겨야 할 재투자 프로세스

  • 주간 단위로 캠페인 성과를 점검합니다.

  • 상위 20% 캠페인과 하위 20% 캠페인을 구분합니다.

  • 하위 캠페인에서 절감한 예산을 상위 캠페인에 재투입합니다.

  • 그 결과를 추적하여 보고서에 개선 수치를 기록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점진적으로 전체 광고 효율이 향상됩니다.

4. 채널 간 재투자 전략
단일 채널 내 재투자뿐 아니라, 채널 간 비교도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메타 광고 전환 단가가 높고 구글 전환 단가가 낮다면, 구글 예산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유리합니다. 다만 단순 단가 비교보다는 전환의 질, 즉 계약 가능성이 높은 리드인지까지 판단해야 합니다. 고단가라도 실제 계약률이 높은 채널이라면 예산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5. 저희가 드리는 최적화 방법
저희는 광고 데이터를 주 단위로 분석하여 광고주께 맞춤형 재투자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단순히 ‘예산을 줄입시다’가 아니라, “어떤 캠페인에 얼마를 더 투자하면 전환이 몇 건 늘어날지”를 수치로 보여드리기 때문에 광고주 입장에서 훨씬 설득력 있게 받아들이실 수 있습니다.


광고비 최적화는 절감이 아니라 재투자입니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성과가 나는 영역에 집중해야 합니다. 지금 광고비가 단순 절감으로 끝나고 있다면, 재투자 전략을 통해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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