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믹스 어디부터 해야 할까?

작성자 김상현
작성일 2025.02.17
조회수 193

안녕하세요.

AMPM글로벌 광고퍼포먼스2팀 김태준 대리입니다.


오늘은 온라인 마케팅 채널별 특성을 먼저 살펴보고

각 채널별 강점을 파악하여 어떻게 미디어믹스를 해야만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인 온라인 마케팅 매체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네이버, 구글, 메타, 카카오 기타등등이 있겠죠?


과거에는 네이버에만 집중하거나 메타에만 집중하거나 구글에만 집중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미디어의 영역이 융합되면서 미디어믹스의 중요성이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빠지면 안 되는 매체들도 있습니다.


기타 등등인데요.


기타 등등에는 당근마켓, 호갱노노(직방), 블라인드, 에브리타임과 같은 매체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검색엔진이나 SNS는 아니지만 해당 어플들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성장하였는데요.


매체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려는 타겟층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자사를 찾아주는 주요 타겟층이 20대 초반이라고 했을 때, 또는 20대의 구매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에브리타임 배너광고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장점은 정확히 20대 초반에게 자사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노출시킴으로써 브랜딩 효과를 통해 각인 시킬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즉각적인 구매를 통한 매출향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점입니다.


만일 상품이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적합하겠지만

당장의 매출향상이 목표라면 적합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매체별 특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네이버


네이버의 경우 국내 대표 검색엔진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검색엔진인 만큼 이용자들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라인 광고를 준비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네이버에서 광고를 가장 먼저 준비하시는 편입니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광고상품으로는 대표적으로 쇼핑검색광고와 파워링크 광고가 있을텐데요.


쇼핑검색은 자사의 상품에 대한 가격과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소비자에게 보여줌으로써 즉각적인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출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광고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파워링크는 링크 클릭을 통해 자사 홈페이지로 유입을 유도하여 자사 상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자사의 서비스는 어떤 것을 제공해드리는지

유입된 유저들이 자세하게 살펴보고 구매나 문의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기서 GFA를 언급하지 않고 지나갈 수가 없습니다.


GFA는 성과형디스플레이광고로 상품을 판매하는 EC업종에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배너 상품입니다.


특히 카탈로그 캠페인의 경우 우리 상품을 한번 클릭하고 관심을 보인 유저를 리타겟팅하여 배너를 노출시킴으로써

노출대비 좋은 광고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무조건 집행을 하시기 보다 업종별로 효과를 보이는 캠페인이 따로 있기 때문에 캠페인을 잘 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바이럴 마케팅입니다.


바이럴 마케팅이란 입소문을 통해서 브랜드를 알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좋은 방향으로 고취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신뢰도를 향상시켜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광고전략입니다.


1차적으로 검색후 정보를 탐색하고 나의 선택에 대하여 믿음을 갖기 위해 후기들을 찾아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후기가 있다면 소비자가 구매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지금까지 네이버에서 파워링크, 쇼핑검색, GFA, 바이럴(블로그, 지식인, 언론보도)광고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렸습니다.

이미 네이버만으로만으로도 미디어믹스가 가능해보일만큼 다양한 광고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데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광고 상품은 무엇일까

그리고 브랜딩이나 매출증대 목표를 달성하기에 가장 적합한 광고상품은 어떤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광고주분들이 이러한 고민없이 단순히 요즘 사람들이 많이한다는 이유로 혹은 성과가 좋게 나온다는 말만 듣고

시작했다가 별다른 성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현재 자사가 온라인 마케팅에서 어느정도 준비되어 있는지 1차적으로 점검하고 현재 단계에서 필요한 광고 상품이 무엇인지

신중하게 고려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2. 메타


네이버광고의 비율보다 메타광고에 예산편성을 더 많이하여 광고를 운영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메타에 가장 큰 특징은 SNS매체인 만큼 로그인 기반이라는 사실입니다.


로그인 기반이기 때문에 이용자의 연령, 관심사, 성별 등의 데이터에 따라 정확한 타겟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노출하는 것보다 특정 타겟팅에 노출한다면 광고비용대비 전환이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좋은 효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어떤 것이 중요할까요?


1) 타겟팅

2) 소재

3) 캠페인 셋팅


1) 타겟팅

타겟팅을 정확하게 분류하기 위해서는 트래픽 캠페인을 통해 최대한 많은 모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여론조사를 10명을 돌리는 것과 100명을 돌렸을 때 정확도에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광고주분들과 소통을 하다보면 당장 매출성과를 목표로 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트래픽 캠페인을 생략하고 전환캠페인을 집행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트래픽 캠페인을 통해 모수를 많이 확보한다면 추후 전환 캠페인에서 훨씬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소재

소재를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한 세트에 몰아서 테스트를 하는 것보다 세트를 나누어 일일이 테스트를 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소재 테스트를 할 수 있다는 점 꼭 유념하셔야 합니다.

A/B테스트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정확한 A/B테스트를 진행해야만 성과소재를 제대로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출증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캠페인 셋팅

캠페인을 셋팅할 때는 트래픽캠페인, 전환 캠페인, 프로모션 캠페인 이렇게 깔끔하게 분리하고 운영을 해야만 관리가 가능합니다.

광고를 집행하다가 정리가 안되는 지경에 이른 경험을 해보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도 광고주님의 계정을 봤는데 정리가 아예 안 되어 있는 계정을 보면 갈아엎는 것부터 시작을 하게 되는데요.

광고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ROAS와 같은 결과값만 확인하며 중요하게 참고해야 할 데이터들을 놓치게 될 수 있습니다.



3. 구글


구글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네이버 다음은 구글이기 때문일까요?


저는 유튜브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구글광고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아시다시피 네이버에서 정보 탐색을 하는 경우도 많지만 

그 다음으로 많이 하는 것이 유튜브 검색일 것입니다.


특히 후기성 영상이나 설명해주는 영상들을 통해 이미지가 아닌 영상으로 더욱 쉽고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큰 것 같습니다.


구글에서는 유튜브 이용자들이 어떤 것을 검색했고 관심을 가지는지 데이터를 바탕으로 타겟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키워드, 관심사 타겟팅 외에도 또다른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경쟁사 링크 타겟팅 광고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경쟁사 링크 타겟팅이란 자사와 비슷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사를 검색했거나 클릭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타겟팅 광고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경쟁사의 고객을 빼앗아올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유명한 경쟁사의 이름을 빌려 자사의 상품이나 자사명을 노출 시킴으로써

묻어가며 노출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세가지 이유로 구글 광고 입문을 권유 드리는 편입니다.


1) 자사가 경쟁사에 고객을 빼앗기는 것을 견제하거나 오히려 빼앗아오는 것을 전략으로 할 수 있다.

2) 유튜브 검색유저들을 타겟팅하여 좋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3) 위치기반 타겟팅을 통해 특정 지역 주변 사람들에게만 타겟팅하여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이밖에도 여러가지 장점들이 있지만 구글의 특장점에 대해 우선 설명 드렸습니다.



미디어믹스는 말 그대로 각 매체 별 특장점을 모아 시너지를 내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각 매체 별 특장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복이 되는 매체는 과감하게 도려내고 자사에 가장 적합한 매체를 중심으로 매체를 점점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극단적으로 네이버만 해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메타만 운영해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채우지 못하는 부분들을 다른 매체로 채우는 것이지

네이버, 메타, 구글 어느 하나의 매체도 100%활용하고 있지 못한 상태에서 여러가지 매체를 운영한다면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광고를 집행함에 있어서 매체 별 성과가 애매하게 나타나고 있거나 성과가 떨어지는 것을 경험하셨다면 

지금 바로 문의주시어 현재 어떤 점이 문제인지 1차적으로 점검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문제점을 시작으로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건설적인 의견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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