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광고, 처음 세팅 시 예산 얼마가 적절할까?
안녕하세요.
AMPM 글로벌 광고컨설팅4팀 심희선입니다.
메타 광고를 처음 집행하시는 분들은 많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 주제인데요.
"처음 광고 집행 시 과연 얼마의 예산을 써야할까?"
처음 광고를 집행하시거나 메타 광고에 대한 이해도가 없으신 분들은
예산에 대한 감이 없을 거라고 예상됩니다.
메타에서 공식적으로 권장하는 기준은 '일주일에 50건의 전환' 을 만들 수 있는 금액입니다.
머신러닝이 학습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조건이 '일주일에 50건 이상의 전환' 이라는 것인데요.
하루 기준으로 생각하면 매일 최소 7~8건의 전환이 발생해야 합니다.
하루 7건의 전환을 만들기 위해서는 얼마를 써야 할까요?
물론 처음부터 많은 예산을 쓰는 것은 위험합니다.
하지만 너무 적은 예산은 머신러닝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전환 한 건이 발생하기 위해서 얼마가 필요한지는 '전환당 비용' 을 알아야 하는데요.
뷰티 브랜드 A의 전환 캠페인에서 20,000원의 전환당 비용이 발생했다고 한다면
하루 7건의 전환을 얻기 위해 필요한 광고비는 140,000 원입니다.
매일 14만원씩 광고비가 소진이 되어야 하고, 이를 일주일로 환산하면 98만원입니다.
약 100만원의 광고 예산이 필요한 것이죠.
그렇다면
'전환당 비용' 이 얼마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초기에 예산을 어느정도 투자해야 합니다.
예산을 투자해보고 나오는 초기 전환당 비용을 토대로
일주일에 50건의 전환이 나올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인데요.
감이 안잡힌다고 하시면 처음에는 제품 판매가의 약 3배 정도를 하루 광고 예산으로 설정해 보세요.
일주일 정도 돌려보면 약 50건의 구매전환을 만드는 예산 수준이 될 수 있습니다.
구매전환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광고 소재나 상세페이지를 개선해서 성과를 증대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처음 집행하는 메타 광고에서 중요한 것은 큰 예산을 쓰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절한 예산을 설정하고, 그 안에서 효율을 찾는 것입니다.
초기 전환당 비용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예산과 전략을 조정해 나간다면
불필요한 낭비 없이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메타 광고 처음 세팅 시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하단의 번호나 이메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