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P-MAX 과연 좋을까? 장점과 단점 알아보기!

작성자 심희선
작성일 2025.07.24
조회수 36

안녕하세요.

  1. AMPM 글로벌 광고컨설팅 4팀 심희선입니다.




지난 글에서 구글 세팅 시 어떤 캠페인이 있는지 알아보았는데요.

다양한 캠페인들을 알아보았지만 오늘은 그 중에서도

요즘 구글이 밀고 있는 P MAX 캠페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전환 퍼포먼스는 잘 나오는 편이지만, 자동화된 만큼 컨트롤 하기 어려운 점도 있기 때문에

마케터의 시선에서 P MAX의 장단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 짧은 팁도 말씀드리겠습니다!




P-MAX 캠페인이란?


Performance  MAX의 약자로

구글의 전 채널 (검색, GDN, 유튜브, Gmail 등) 에 광고를 노출해 자동으로 퍼포먼스를 극대화해주는 AI 기반 캠페인입니다.

세팅은 간단하고 유저 타겟팅, 입찰 전략, 노출 위치가 모두 자동으로 설정되기 때문에

전략 설계보다는 소재 설계와 전환 목표 세팅이 핵심입니다.



광고가 노출되는 채널 : 검색, 유튜브, 디스커버리, Gmail, 디스플레이, 지도 등 전 채널

광고 대상 타겟 : 구글이 보유한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확장

운영 방식 : 소재만 넣으면 AI가 자동 최적화

입찰 전략 : 전환수 최대화, 전환 가치 최대화 등 목표 기반 자동 입찰



즉 마케터가 전략을 짜기보다는 데이터와 소재만 제공하면 나머지는 구글 AI가 알아서 하는 구조인데요.

과연 AI가 알아서 해주면 좋을까요?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장점


1) 전환 효율이 좋음

구매 가능성이 높은 유저를 구글이 알아서 찾아줍니다.

초반 학습만 잘 되면 생각보다 빠르게 안정화됩니다.



2) 세팅이 간단함

소재만 업로드하면 캠페인 하나로 전 채널이 커버되기 때문에

소규모 브랜드가 리소스를 적게 들이면서 운영하기에 적합합니다.



3) 브랜드 인지도+전환을 동시에 노릴 수 있음

검색과 GDN, 유튜브도 함께 운영되다 보니

퍼포먼스 중심 캠페인인데도 노출량이 꽤 나오고,

채널별로 캠페인을 따로 나눌 필요가 없습니다.




단점


1) 세부 컨트롤이 어려움

유저 타겟팅, 노출 위치, 키워드 데이터를 자세히 알 수 없습니다.

또 특정 채널 효율이 좋아도 채널별 입찰 조정이 불가능합니다.


2) 브랜드 키워드에 과도하게 집중될 수 있음

전환 중심으로 최적화되다 보니, 검색 캠페인보다 브랜드 키워드에 편중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ROAS는 좋아 보이지만 실제 신규 유입 기여도는 낮을 수 있습니다.


3) 데이터 분석이 제한적임

퍼포먼스가 좋더라도 '왜' 잘나왔는지를 알기 어렵습니다.

A/B 테스트를 하기보다는 전체적인 방향성만 파악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P MAX 캠페인을 잘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짧은 실무에서의 팁 알려드리겠습니다!




실무 팁


1) 브랜드 캠페인과 분리하기

브랜드 키워드는 검색 캠페인으로 따로 분리해서 집행하고

P MAX는 비브랜드 중심 전환 유입용으로 운영합니다.


2) 세심한 소재 세팅

광고 소재가 다양하게 들어갈수록 구글의 학습 속도와 정확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텍스트와 이미지, 동영상이 필수로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전환 지표 설정

클릭보다는 실제 전환 이벤트 중심으로 세팅해야 합니다

잘못된 전환 목표를 선택 시 캠페인 전체 효율을 망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P MAX는 분명 쉽고 효율적인 캠페인이지만

자동화된 만큼 마케터가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이 적습니다.

P MAX에서 효율이 안나온다? 느끼셨다면

세팅해두고 자동으로 해주니까 모든 걸 다 맡긴건 아닌지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자동화는 '도구' 이지, 전략 그 자체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P MAX 캠페인에 대해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하단의 번호나 메일로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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