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화된 산업과 복잡한 사회구조 그리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작용들은 시장의 트렌드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변화에 가장 먼저 반응해야 하는 직업이 마케터일 텐데요. 그렇다면 2025년에는 어떠한 마케팅이 트렌드가 되어 시장을 좌우할까요?

먼저 생성 AI를 통한 마케팅 효율 향상입니다. 앞으로는 AI 활용에 대한 시선이 더욱 관대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사용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AI가 일상적인 도구가 되면서 콘텐츠 제작, 디자인, 번역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AI 도구가 보편화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에 따른 개인화된 서비스 역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처럼 보편화된 AI 기술을 활용한 예측분석과 고객 세분화는 이제 필수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으로는 각 플랫폼 간의 경계가 모호해질 것입니다. 예전에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것에 상당한 불편이 있었는데요. 요 근래 이러한 SNS에서 상품을 구매해 보신 분들의 후기를 들어보면 "더 이상 예전만큼 불편하지 않다.", "오히려 그 사이트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하여 구매하는 과정이 편리했다"라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예시만 보아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가 단순한 SNS를 넘어 쇼핑, 검색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앞으로도 수많은 플랫폼들 사이에서 그 경계가 모호해지고 형태가 변화하는 것들이 많이 생겨나겠죠. 마케터는 이러한 플랫폼들의 변화를 빠르게 알아채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것은 임플로이언서의 등장입니다. 인 플로이 원서는 Employee와 Influencer가 합쳐진 단어인데요. 요 근래 회사의 직원이 직접 광고 영상에 나와 광고를 진행하는 콘텐츠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광고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콘텐츠를 작성했던 예전과 다르게 광고라는 것을 대놓고 드러내며 진행하는 요즘 트렌드로 인한 변화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 광고의 콘텐츠에서만 접근할 수 있는 비밀 링크를 걸어놓아서 바로 구매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게끔 만드는 광고 기법으로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구조와 함께 마케팅 트렌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항상 변화하고 바뀌는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서는 마케터도 계속해서 공부하고 성장해야겠죠. 앞으로도 광고주님들을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성장하는 마케터 최원기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