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 광고를 운영하다 보면,
광고주분들이 가장 많이 겪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소재 규격을 정확히 모른 채 제작해 발생하는 노출 오류입니다.
이미지가 화면에서 잘려 보이거나, 화질이 뭉개지거나, 영상이 자동으로 축소되어 전달력이 떨어지는 등 실제 현장에서 반복되는 문제들은 대부분 ‘권장 사이즈 미준수’에서 시작됩니다.
저 역시 실무에서 광고주분들과 작업하면서, 좋은 메시지를 담아도 규격이 맞지 않아 성과가 반감되는 사례를 여러 번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누구나 처음부터 제대로된 소재를 제작하실 수 있도록 실제 현장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메타 소재 권장 규격과 주의사항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텍스트가 많은 소재일수록 4:5가 가독성이 뛰어납니다.
피드지면 데드존
피드 지면에 권장되는 사이즈에서는 크게 신경써야할 데드존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해당 지면에서의 소재 제작 사이즈인 1:1(1080px * 1080px), 4:5(1080px * 1350px)로 제작해야하는 한다는 것만 인지해주시면 됩니다!
2. 스토리 & 릴스
세로형 전체 화면을 활용하는 지면으로, 몰입감이 가장 높은 영역입니다.
화면 전체를 덮는 풀스크린 지면으로
1:1, 4:5 이미지를 억지로 채우면 화질 저하 + 여백 발생 + 크롭 이슈가 생깁니다.
특히 영상은 9:16로 제작하지 않으면 전반적인 완성도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해당 사이즈로 제작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토리 & 릴스 지면 데드존
스토리와 릴스 지면에서 권장되는 사이즈인 9:16(1080px * 1920px) 의 경우 데드존이 존재합니다.
위에 보이시는 것과 같이 CTA 버튼과 네비게이션이 존재하는 영역을 피해서 소재를 제작해주셔야 합니다.
메타 광고 소재는 단순히 ‘예쁘게 보이는 디자인’을 만드는 것을 넘어, 각 지면의 규격과 안전영역을 정확히 이해하고 제작하는 것이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실제 실무에서는 작은 픽셀 차이 때문에 이미지가 잘리거나, 중요한 문구가 UI에 가려져 광고 효과가 떨어지는 일이 여전히 자주 발생합니다.
이번 가이드에서 정리한 피드, 스토리·릴스, 탐색 지면의 권장 사이즈와 안전영역 기준만 정확히 지켜도 대부분의 노출 문제를 예방할 수 있으며,
제작·수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광고 성과는 결국 ‘사용자가 콘텐츠를 얼마나 명확하게 인지하느냐’에서 결정됩니다.
지면 규격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소재는 브랜드 메시지를 더 정확하게 전달하고, 더 높은 전환과 반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광고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실무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더 깊이 있는 가이드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메타 광고 제작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