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엠피엠글로벌 광고전략제안2팀 우지현 AE입니다!

마케터, 특히 콘텐츠 마케터를 희망하시는 분들이라면

취업 준비를 하시면서 이런 걱정 한 번쯤 해보셨을 텐데요.

'난 디자인 전공도 아니고 디자인 툴도 다룰 줄 모르는데 어떡하지?'

특히나 포토샵, 일러스트와 같은 어도비 프로그램은

웬만해서 독학으로 배우기도 쉽지 않고

현업에서는 주로 어떤 식으로 활용되고 있는지도 알기가 어렵죠.

정품 프로그램을 쓰기 위해서는

매달, 혹은 매년 만만치 않은 구독료를 내야 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혹시 포토샵의 기능을 대부분 쓸 수 있으면서도

작업 화면 동시 접속까지 가능한 무료 디자인 툴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환영을 받았던 피그마에는 위의 사실 말고도 다른 장점이 있습니다.

1. 자동 저장 가능

포토샵처럼 무거운 디자인 프로그램을 돌릴 때

제일 주의해야 할 점이 바로 백업을 위한 저장 습관을 들이는 건데요.

작업에 한창 몰두하다가 미처 저장을 하지 못했을 때

갑자기 프로그램이 꺼진다거나 전원이 종료되어

소중한 작업물이 전부 날아갔던 경험, 한 번씩은 있으실 듯 합니다.

Ctrl+S를 연타하지 않아도

피그마에서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바로 바로 자동 저장이 되는 기능이 있으므로

더욱 편하게 작업하실 수 있습니다.

2. 설치 불필요

별도로 설치를 한 뒤 확장자 아이콘을 클릭해 실행하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와 달리 피그마는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웹상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을 하다 보면

포토샵보다 더 가볍게 돌아간다는 느낌도 받으실 텐데요.

이러한 편리한 접근성이 피그마의 확산에 확실한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번외. 어도비의 피그마 인수 실패?

12월 18일 일자 뉴스를 보면

피그마 인수에 공들이던 어도비 측이

결국 인수를 포기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알 수 있는데요.

두 업체의 프로그램이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기에

이미 몸집이 큰 어도비 측에서

피그마까지 인수를 한다고 했을 시,

시장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제지가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어도비는 인터뷰를 통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영국 경쟁시장청(CMA)의

규제 승인을 받을 수 있는 명확한 경로가 없다"고 밝히며

최종적으로 인수합병을 포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인수 당시 계약에 따라 어도비가

피그마 측에 지급해야 할 수수료는 무려 10억 달러,

한화로 약 1조 3,00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규제 당국의 조사에는 동의하기가 매우 힘들지만,

양측이 서로 독립적인 길을 가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 믿는다"고

아쉬운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초보자에게도 추천 가능한 쉬운 디자인 툴

피그마는 툴 사용법이 포토샵이나 일러스트에 비해

비교적 쉬운 편에 속하기도 하고

무료라는 엄청난 장점이 있어 디자인을 잘 모르시는 초보자 분들께도

추천 드릴 수 있는 디자인 툴입니다.

가입 후 바로 사용하실 수 있기 때문에

콘텐츠 마케팅에 관심이 있으신 마케터나

광고주 분들이라면 사용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이 외에도 마케팅 전략에 대해 따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하단 연락처로 언제든지 편하게 상담 문의 부탁드립니다!

광고전략2팀 우지현 AE

02-6049-4496 / wjh93@amp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