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도 실패했던 가격 차별화 전략! 1탄

작성자 안준형
작성일 2024.01.15
조회수 990

과거에는 하나의 물건에는 하나의 가격만이 존재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대전제였습니다. 그래서 '일물일가'와 같은 법칙이 존재하기도 했죠.

그러나 지금의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면서 상품의 가격에 대한 것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코카콜라 로고>



과거 1999년 코카콜라가 자판기에 온도 감지 센서를 설치하고 기온이 올라가면 가격을 올려 받고, 기온이 내려가면 가격을 내려받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당시 소비자들의 반응은 대단히 격렬했습니다. 매출이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소비자들을 착취한다", "갈취와 다름없다" 와 같은 비난에 시달리며 "단순한 아이디어였다"라고 황급히 진화에 나서기도 했죠. 

엄청난 팬층을 거느리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기업 중에 하나인 코카콜라도 20세기에 이미 실패를 맛봤던 것이 가격 차별화 전략입니다.



<희망소비자가격> 출처: 티스토리


그러나 최근의 트렌드는 가격 차별화 전략이 적극적으로 시행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느끼실 수 있는 부분이 '정가', '권장소비자가격' 과 같은 것들이죠. 과거 과자 봉지마다 써져 있던 권장소비자가격은 어느 순간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됐습니다. 재고 정리, 특가 판매와 같이 프로모션성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면 실질적 가격 차별화를 소비자들이 느낀 것은 조조할인, 심야할인과 같은 것들이었을 겁니다. 이제는 익숙해진 것들이죠.


<가격이미지> 출처: Platum


이젠 내가 구매한 물건이 편의점에서 구매를 했는지, 대형마트에서 구매를 했는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를 했는지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시대가 됐습니다. 불과 20여 년 전에 실패했던 가격 차별화 '전략'이 이제는 전략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 됐죠. 

이러한 가격  차별화는 이제 AI 발전과 더불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행동 예측이 가능해지면서 또다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표준화된 가격정책이 다이내믹하게 변화하면서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다음에는 가격 차별화 정책의 사례를 보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내용에 대해 더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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