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타겟 설정 시 유의할 점!

작성자 정현아
작성일 2024.06.14
조회수 676

안녕하세요. 광고퍼포먼스 4팀 정현아입니다.


오늘은 메타의 타겟 관련하여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이제는 메타를 하고 있지 않은 브랜드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만큼 수많은 광고주 분들께서 메타 광고를 집행하고 계시는데요.


여러분께서는 메타 세팅 시 어떤 타겟을 주로 이용하시나요?


아마도 논타겟 또는 관심사타겟, 또 픽셀 활용이 가능하다면 맞춤타겟 더불어 유사타겟도 활용하고 계실텐데요.


오늘은 최근 경험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메타 타겟 , 그 중에서도 관심타 타겟에 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근 가전제품 업종 A브랜드에서 프로모선 광고를 기획하면서 브랜드 측과 논의 하에 타겟 테스트를 진행해보고자 하였는데요.


해당 브랜드의 경우 픽셀 활용이 어려운 랜딩페이지로 광고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메타 내 직접적인 전환보다는 랜딩페이지로의 유입, 클릭률 등이 주요 지표였습니다.


그렇기에 활용할 수 있는 타겟이 한정적이었고, 자사 관련 반응도 타겟을 활용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따라서 논타겟 + 관심사 타겟 테스트를 진행해보고자 하였습니다.


초반 기획 단계에서는 논타겟과 관심사 타겟이 얼만큼 상세하게 분리될 수 있을 지가 의문스럽기는 했는데요. 데이터로 확인해보고자 논타겟 / 가전 / 부모 등 업종 관련 관심사를 추출하여 세트를 분리하였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결과는 역대 최저 CTR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적지 않은 일 예산으로 운영하였고, 노출 지면은 기존 성과 지면이었던 인스타그램 위주로 운영하였는데 말이죠! 


물론 각 세트 마다 성과가 비교적 좋은 소재는 도출 할 수 있었으나 기존 운영 대비 대체로 저조하였습니다.



???? 사유 


이렇게 광고 운영 데이터가 저조했던 사유 중 가장 큰 원인은 바로 ‘타겟의 중첩’ 이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께서 캠페인 내에 소재 소구점이나 연령, 성별 등 기준에 따라 여러 세트를 분리하여 운영하고 계실텐데요.


이 때 앞서 말씀드렸던 세팅법처럼 각각의 세트 타겟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다수의 세트를 운영할 경우 동일 타겟에게 광고를 노출하게 되어 광고피로도가 높아지고 결국 클릭이 발생되지 않아 전체 효율이 감소하게 됩니다.


가전제품 업종이라 가전제품에 관심을 가졌거나 구매의도가 있는 사람에게 노출을 하고 싶었으나 명확한 타겟 분리가 되지 않으니 반려동물에게 관심이 있는 유저들에게도 노출이 되어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또 관심사를 설정하지 않더라도, 연령대 또는 성별 설정이 겹치는 세트가 많을 경우 타 광고가 아닌 우리 브랜드의 광고끼리 노출 경쟁을 하게될 수도 있다는 점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세트 병합


이후 운영했던 캠페인에서는 관심사 별 세트 분리를 해제하고 논타겟 위주로 운영하거나 관심사타겟 병합세트, 그리고 브랜드 자사몰 픽셀을 활용한 리타겟 세트로 심플하게 변경하였고, 이후 광고 소재의 유입 및 CTR은 다시 개선되고 있는 추이입니다.



이렇듯 메타 운영 시에는 최대한 타겟 중첩을 피해주시고, 관심사 타겟을 이용하시려면 유사한 관심사를 조합하여 하나의 세트로 테스트 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지금까지 메타 타겟 운영 관련하여 말씀 드렸습니다.


다음 게시물에서 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