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알아보는 2024년 소비자 트렌드
안녕하세요.
광고 컨설팅 6팀의 김수비 마케터입니다.
두달 남짓 남은 2023년을 마무리 하면서 곧 다가올 2024년 트렌드를 미리 알아볼까요?
영국의 트렌드 리서치 전문기업 민텔(Mintel)은 '2024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하며브랜드가 주목할 5가지 트렌드를 선정했습니다. 해당 리포트는 세계 10개국마다 최소 16세 이상의 인터넷 사용자와 소비자 808~3000명을 조사한 결과를 종합해서 작성됐습니다.
출처 : 민텔 코리아
1. Being Human 인간다움
인간만의 기술과 감성의 필요성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에 대해 긍정적으로 기대하는 사람도 많지만, 고객 서비스와
긴급 대응 같은 대인 분야에서마저 사람보다 AI와 더 많이 상호작용하는 데에 우려를 표했다. 자동화의 영향을 받지 않는 분야가 없어지고, 기술이 인간을 대체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지면서 소비자는 기술의 진화 속도에 ‘극도의 피로감’을 느낀다.
자기 표현, 인간 관계의 유지,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브랜드로서는 인간만이
제공할 수 있는 공감과 서비스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커뮤니티에 투자할 필요가 생긴 것이다.
2. More
than Money 돈 그 이상의 가치
소비자의 가치 인식
소비자는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재평가하고 어떤 것이 나의 가치를 구성하는지 인식한다.
소비자들은 브랜드가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보다 개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될 것이다. 소비자가
인식하는 가치는 금전적 측면의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기업에 대한 신뢰가 중요해지고 사회적, 정서적 가치를 대변하는지를 중시한다.
브랜드가 소비자와의
관계를 강화하려면 우선 품질에 대한 우선순위를 인지하고,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하는 퍼스널한 제품으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해야 한다.
3. Relationship
Renaissance 관계 르네상스
새로운 형태의 친밀감 추구
소비자는 어느 때보다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다. 소통의 방식이 SNS와
메신저로 대체되고 능동적인 관계 주도가 어려워져 소셜미디어와 미디어 플랫폼에 스트레스와 번아웃을 겪고 있다.
대인 관계가 웰빙의 한 측면으로 떠오르며, 기업은 소비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주제들 제공하고 같은 관심사로 맺게 해야 된다. 민텔은 포옹, 악수 등 인간적인 접촉은 연결
강화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한다.
4. New
Green Reality 새로운 그린시대
새로운 기후 상황에서 생기는 생존
소비자들은 기후 위기에
대한 상황을 점점 심각하게 인식하면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인하려 한다. 따라서 기업은 환경을 위해 더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다는 사실을 소비자에게 알려야할 필요가 생겼다. 소비자의 지속가능한 선택에 브랜드가 명료한 지침을 줄 수 있다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유도하기가 더
쉬워진다.
기업은 ‘기후 변화로 삶이 영향을
받아도 우리가 적응 가능한 솔루션을 줄 수 있다“는 신뢰감을 제공해야 한다. ‘소비자 개개인이 환경을
위해 충분히 노력하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기후 위기에 대한 우려를 기업이 덜어준다면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5. Positive
Perspectives 긍정적 시각
불확실성에 대처
물가, 정치, 기후에서 AI까지, 불확실성의 영역이 확장되는 현실에서 소비자는 브랜드에서 해답과 지원을 찾는다.
기업은 무엇이 불확실한지 짚어내고 실행 가능한 정보를 좋은 서비스와 함께 제시하는 브랜딩으로 나아가야 한다. 소비자의 복잡합 내면의 감정 탐구를
돕고 안도감을 줌으로써 장기적인 브랜딩을 이어갈 수 있다.
결과적으로 확실성을 포용하는 능력은 소비자를 주도하고 성장을 촉진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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