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리스 시대의 도래... 1월 8일 마케팅 소식!
안녕하세요, AMPM Global 광고퍼포먼스3팀 이가람AE입니다.
구글의 ‘쿠키’ 폐기 첫 수순 시작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간) 구글이 이날부터 자사 웹브라우저인 크롬 사용자 일부가 생성하는 쿠키를 수집해 온라인 광고업계에 제공하는 것을 중단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미 이전부터 예고된 내용이기도 한데요. 현재까지는 전체 크롬 이용자의 1%가 해당 조치의 대상이라고 합니다. 구글은 점차로 쿠키 수집과 제공 중단 대상을 확대해 연말에는 쿠키 정보 수집과 제공을 완전히 중단하는 것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쿠키’는 웹 브라우저 사용자가 검색을 하거나, 웹사이트에 접속할 때 생성되는 데이터를 의미합니다. 내가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검색한 뒤, 그와 관련된 광고가 자주 뜨는 것도 이 때문에 가능했던 건데요. 하지만 소비자 보호 단체에서는 이러한 쿠키가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침해할 여지가 있다며 폐지를 주장해왔는데, 광고에 활용하는 정보로서는 유용했던 서드파티 쿠키 제공이 중단된다면 지금까지와 같은 맞춤형 광고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구글 크롬 외에도 애플의 사파리,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등 타 웹 브라우저들은 이미 예전에 쿠키 제공을 중단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앞으로는 정말로 ‘쿠키리스’ 시대가 도래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라인 광고 업계는 쿠키 사용이 중단됨에 따른 새로운 전략을 세워야 할 타이밍일지도 모릅니다.
틱톡, 미국 시장 대상 이커머스 사업 스타트!
지난 3일 블룸버그는 틱톡이 올해 미국 이커머스 사업 규모를 10배 성장한 175달러를 목표로 한다고 전했습니다. 심지어는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와 쇼핑을 결합한 미국 버전 ‘틱톡 샵’이 2024 상품 판매량 목표를 논의했다고까지 밝혔는데요. 아마존을 포함한 이커머스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고 합니다. 틱톡은 지난 해 200억 달러의 글로벌 상품 가치를 달성했고, 이 중 대부분의 매출이 동남아시아인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앞으로 미국과 라틴아메리카를 타겟으로 이커머스 사업을 진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 미국 내 틱톡 사용자 수는 약 1억 5천만명이며 지난 해 11월 블랙 프라이데이와 각종 세일에 힘입어 500만명 이상의 미국 신규 고객이 틱톡에서 상품을 구매했다고 하니, 틱톡의 이커머스 진출이 여간 위협적이지 않을 수 없네요!
편의점 캐릭터 상품, MZ 세대를 사로잡다!
지난 해 CU 편의점의 캐릭터 협업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12.5배나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주 소비자층은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MZ세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30이 절반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가장 사랑받은 캐릭터는 짱구로 조사되었다고 하네요. CU는 특히 캐릭터 상품이 매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올해도 관련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마니아층이 많은 캐릭터와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캐릭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와 협업해 CU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하니, 앞으로 어떤 다양한 상품군이 등장할지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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