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MPM Global 광고퍼포먼스3팀 이가람AE입니다.

어느새 11월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연말 마케팅은 다들 잘 집행되고 계실까요?

11월 역시 다양한 마케팅 뉴스를 접할 수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이야기를 몇 가지 꼽아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①쿠팡, 멤버십 가격 인상 후… 어떻게 되었을까?

한 동안 쿠팡의 멤버십 가격 인상이 뜨거운 감자였는데요. 멤버십 가격이 인상된다면 그만큼 이용자 수가 줄어들 것이며, 쿠팡의 매출도 떨어질 거라고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이용자 수가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무려 인상 4개월 후에도 WAU가 증가하여, 2477만 명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경쟁 플랫폼 알리(491만 명)의 5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쿠팡의 대체불가 서비스인 로켓배송, 무료반품, 쿠팡플레이, 쿠팡이츠 등의 혜택이 고객 이탈을 막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쿠팡이츠는 토스와 더불어 2024년 국내 앱 사용자 증가 1, 2위를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무려 신규 이용자 389만 명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②네이버도 ‘버튜버’ 시장에 뛰어든다?

올해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런칭한 네이버. 그리고 이번에는 가상 캐릭터인 버튜버를 지원하는 전문 스튜디오를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요! 요즘 유튜브 등에서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버추얼 캐릭터 시장이 활발해지며 네이버 역시 진출을 하게된 것 같습니다. 버튜버란 모션 캡쳐로 실시간 움직임을 구현하는 가상 캐릭터로, 단순하게는 사람의 얼굴 대신 화면에 등장하는 것부터 아이돌 공연, 지방자치단체 홍보까지 활용이 가능한데요~ 앞으로 크게 성장할 버튜버 시장! 과연 네이버가 어떻게 활용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입니다.

③특급 호텔의 연말 마케팅, 너도나도 ‘고가 케이크’!

서울의 주요 호텔들이 최대 40만원짜리 고가 케이크를 포함한 연말 한정판을 선보이며 치열하게 경쟁 중인데요. 신라호텔, 인터컨티넨탈, 롯데호텔 등이 럭셔리함으로 무장한 케이크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심어주고자 노력 중이며, 이에 따른 긍정적인 반응과 더불어 비판이 엇갈리고 있는 시점입니다.

아무리 시장 경제가 얼어붙어있다고 하더라도 고가 마케팅은 인기를 끄는 경우가 많은데요. 코로나 팬데믹 시절에 값비싼 오마카세가 유행했듯이 말이죠! 특급 호텔의 고가 마케팅, 과연 흥행할 수 있을까요?

④2025 광고 트렌드는 어떻게 될까?

2024년이 지나가는 시점, 과연 내년의 광고 트렌드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시죠? 메조미디어가 제시한 내년 광고 트렌드는 생성형 AI, 숏폼 커머스, OTT, 리테일미디어로 정리될 수 있는데요~ AI는 자동화된 개인화 광고로 혁신을 예고하며 숏폼 커머스는 앞으로도 필수적인 마케팅 도구로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또한 OTT는 스포츠 콘텐츠 독점과 광고 요금제로 인해 점진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리테일미디어는 데이터 기반 타겟 광고로 가장 빠른 확산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2025년 온라인 광고 마케팅, 과연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