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페르소나, 왜 설정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에이엠피엠글로벌 광고전략제안2팀 우지현 AE입니다!
여러분은 페르소나란 단어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아마도 연기 분야나 배우들이 사용하는 걸로 종종 접해보셨을 텐데요.
정확하게 페르소나는 고대 그리스 가면극에서
배우들이 사용하던 가면을 의미합니다.
마케팅 업계에서는 이 뜻이 조금은 변형되어
기업이 목포료 하는 고객,
즉 타겟층을 세심하게 설정해 그리게 되는
가상의 인물로써 쓰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남성 구두를 판매하는 브랜드라 한다면
단순히 '우리 신발 좋으니 한 번 신어보세요!' 라고
무작위 타겟에게 판매용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신발은 이런 이미지의,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선호하는
3040 남성들이 좋아할 만한 제품이니 한 번 구매해 보세요'
하는 식으로 조금 더 구체적이고 명확한 대상에게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죠.
즉 대략적인 이미지,
선호할 법한 가격대나 제품군 등을 좋아하는
가상의 인물을 페르소나라 칭할 수 있는 건데요.
이 페르소나, 왜 중요할까?
페르소나의 설정은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크게는 브랜딩 작업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모두가 좋아해 모두에게 팔릴 수 있는 제품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명확한 타겟팅을 거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겟의 라이프 스타일을 예측하고
그에 맞는 마케팅을 실행하는 게 페르소나 설정의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만약 A라는 사람이 비건주의자로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가지고 있는데
배달의 민족에서 삼겹살집을 홍보하는
PUSH 메시지를 보낸다면 전혀 구미가 당기지 않겠죠?
CRM 마케팅을 실행한 셈이지만,
결론적으로 그 안에 들어간 텍스트 콘텐츠는
마케팅까지 가지 못하고 정말 단순한 콘텐츠에 머무르게 됩니다.
페르소나의 설정은
'이 제품군 혹은 서비스에 가장 관심을 가지고
구매 등의 전환, 즉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설정되어야 하므로
꼭 필요하다고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페르소나를 잘 설정하려면?
일례로 기아자동차가 전기자 신제품 EV6를 출시하기 전,
페르소나를 잡고자 했을 때 구글 키워드와
유튜브 영상 데이터를 분석한 바 있는데요.
내연기관차에 관심을 보인 집단이
스릴과 스포츠, 아웃도어 등을 더 많이 검색했다면
전기차에 관심을 보인 B 집단은
상대적으로 친환경적인 삶, 기술을 활용한 취미 등을 검색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아자동차 측은
전기차인 EV6의 페르소나를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
'주도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자 하는 사람'으로
잡게 되었고 해당 페르소나에 맞는 광고를 내보냈습니다.
대기업에서도 신제품 출시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광고를 제작하듯이
페르소나는 마케팅 업계에서 빼놓으면 안 될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철저한 데이터 분석과
키워드 분석 등이 필요하겠죠? :)
페르소나를 이용한 마케팅이나
마케팅 방면으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하단 연락처로 언제든지 편하게 상담 문의 남겨주세요. :)
광고전략2팀 우지현 AE
02-6049-4496 / wjh93@amp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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