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낭비를 막는 실전 세팅 전략 5가지&TIP
안녕하세요,
AMPM글로벌 광고퍼포먼스2팀 권윤이 AE입니다.
광고 성과가 안 나올 때, 많은 분들이
“노출이 부족한가?”, “광고 문구가 약한가?”를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광고의 핵심 성과를 좌우하는 요인은 광고 세팅 구조 그 자체인 경우가 많습니다.
즉, 애초에 잘못된 캠페인 세팅이 성과를 가로막고, 결국 예산을 낭비하게 만드는 겁니다.
오늘은 실무 현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예산 낭비 포인트를 정리하고,
이를 막기 위한 세팅 전략 5가지와 TIP까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퍼널에 따라 캠페인을 나눠 세팅하기
많은 브랜드들이 단일 캠페인 안에 인지–관심–전환 단계를 모두 담아 운영합니다.
이 방식은 타게팅·소재·성과 기준이 혼합되기 때문에,
어느 지점에서 효율이 떨어지는지 파악이 어렵고 최적화도 힘듭니다.
광고 퍼널별로 캠페인을 구분해 역할을 명확히 분리하면,
예산을 필요한 퍼널에 집중 투입할 수 있어 훨씬 효율적입니다.
여기서 TIP!!
구매를 목적으로 한 캠페인과 브랜드 인지를 위한 캠페인은 반드시 나눠야 합니다.
이 두 가지 목적이 한 캠페인에 섞이면 학습 데이터가 왜곡되고, 광고비만 낭비됩니다.
2. 자동 입찰은 성과 캠페인에만 활용하기
AI 기반 자동 입찰은 편리하지만, 모든 상황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특히 전환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초기 캠페인이나 비용 절감이 중요한 상단 퍼널 캠페인엔
수동 입찰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성과가 검증된 캠페인에는 자동입찰을,
테스트 중이거나 예산을 조정해야 하는 캠페인에는 수동입찰을 병행하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여기서 TIP!!
전환수가 적은 상태에서 자동 입찰을 사용하면 학습 실패로 인해 노출 자체가 멈춰버릴 수 있습니다.
일일 전환 15건 이상 확보가 어렵다면, 먼저 수동 입찰로 데이터를 쌓는 것이 좋습니다.
3. 소재는 최소 3개 이상 세팅하기
하나의 광고 소재만으로 운영할 경우, 성과가 나오지 않아도 원인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소재 AB 테스트 구조로 구성하면 클릭률, 전환률, 이탈률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효율적인 메시지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광고비는 클릭이 아니라 전환을 만든 소재에 집중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TIP!!
이미지만 다른 게 아니라, 문구 스타일도 다르게 설정하세요.
ex) 감성형 / 직설형 / 혜택 강조형
→ 세 가지 유형을 병렬 테스트하면 어떤 문법이 먹히는지 명확히 확인됩니다.
4. 타겟팅 범위를 좁히기보다 고객군 분리가 핵심
“정확하게 타겟팅해야 효율이 나온다”는 말은 절반만 맞습니다.
너무 좁은 타겟팅은 오히려 도달 자체를 막고, 광고비가 더 빨리 소진될 수 있습니다.
광범위한 관심사를 설정한 후, 고객군을 리타겟팅하거나
맞춤세그먼트로 분할 추적하는 방식이 더 안전합니다.
여기서 TIP!!
신규 유입용 캠페인과 리타겟팅용 캠페인을 나눠 구조화하면, 성과별 예산 분배가 훨씬 명확해집니다.
특히 DB 기반 업종은 이 구조가 전환률에 큰 영향을 줍니다.
5. 성과 측정 기준을 명확히 설정하기
클릭률? 전환수? ROAS? 광고를 운영하기 전에
성과 지표(KPI)를 명확히 정하지 않으면, 판단 기준이 모호해집니다.
광고 세팅은 측정 가능한 성과 목표를 중심으로 구조화되어야 하고,
이에 따라 타게팅·소재·예산 배분 전략이 달라져야 합니다.
여기서 TIP!!
단순히 ROAS만 보는 것보다, 클릭당 전환 비용(CPA)과 전환율(CVR)을 함께 보면서 운영하면
어디서 성과가 막히는지 원인 분석이 훨씬 쉬워집니다.
광고는 잘 보여주는 게 아니라, 잘 세팅하는 게 핵심입니다
광고 효율을 만드는 건 멋진 문구도, 감성적인 이미지도 아닙니다.
그보다 앞서, 광고 예산이 필요한 곳에만 정밀하게 쓰이도록 세팅하는 전략이 우선입니다.
예산 최적화가 필요하신 광고주분들께서는 지금 바로 저 권윤이 AE에게 연락주시면
맞춤 전략을 기획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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