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뉴스]랜딩페이지 어떻게 만들어야할까?
랜딩페이지를 잘 만들려면
1) 랜딩페이지 기획
랜딩페이지를 만들기 앞서 제품을 사용하는 타깃 고객에 대한 분석이 필요할 것입니다. 타깃 고객의 관심사는 무엇인지,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고,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어떻게 이를 해결해 줄 수 있을지 등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이런 앞선 내용들이 정해져야 어떻게 랜딩페이지를 잘 구성할지는 그다음 문제이기 때문이에요. 타깃 오디언스를 분석하는 방법은 콘텐타 매거진을 통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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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검색엔진최적화(SEO) 계획하기
그다음으로 신경 써야 할 것은 검색엔진최적화(이하 SEO)입니다. 각종 채널을 활용한 광고, 배너 등을 통해 고객이 유입되기도 하지만 검색을 통한 오가닉 유저의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페이지의 SEO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앞서 어떤 내용을 담을지 정하였다면, 이제는 이 내용들을 어떤 단어를 사용하여 담을지 고민해 보세요. SEO는 콘텐츠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콘텐타 매거진에서도 많이 다뤄왔는데요. 아래 SEO에 관한 다른 글들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오가닉 유저의 유입을 늘려 나갈지 고민해 보세요.
3) 헤드라인 만들기
이제 타깃오디언스와 페이지에 담을 내용을 기획했다면 실제로 고객에게 보이는 실제 랜딩 페이지를 만들 차례입니다. 랜딩페이지를 만드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떤 헤드라인을 정할지입니다. 고객이 랜딩페이지로 유입된 후 가장 처음 맞이하는 화면이기 때문인데요. 화면을 처음 확인한 고객이 스크롤을 내려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할지 말지를 결정하는데 아주 짧은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만큼 첫 헤드라인이 고객의 다음 행동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헤드라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브랜드가 랜딩페이지 혹은 서비스와 제품을 통하여 고객에게 어떤 것을 제공할 수 있는지 간결하게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 하면 길어지게 되고, 고객들은 어떤 내용을 말하려는지 짧은 시간 내에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들은 이미지나 영상 그리고 추가적인 글(서브 헤드라인 등)을 통하여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으니 같이 활용해 보세요.

애플은 에어팟 맥스(AirPods Max)라는 단순한 제품명과 매력적인 제품의 이미지를 랜딩페이지 헤드라인에 사용하고 있는데요. 고객들은 매력적인 이미지와 이름을 통해 그다음에 소개될 제품에 대한 내용을 기대하며 스크롤을 내리게 될 것입니다.
애플이라는 브랜드가 가진 매력적인 이미지를 잘 활용한 예시인데요. 자사 브랜드가 이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관련 있는 이미지를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고객의 스크롤을 내릴 수 있을 겁니다.

두 번째 사례는 SEO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인 SEMRUSH입니다. 이번 페이지의 헤드라인에는 브랜드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얻을 수 있는 점을 표시하고 있는데요. 간결한 헤드라인과 서브 헤드라인을 통해 고객에게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어요.
4) 페이지 구성하기
매력적인 헤드라인을 통해 고객의 관심을 끌어 스크롤을 내리도록 유도했다면, 이제 정보를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할 차례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앞서 기획 단계에서 고민하고 설정한 타깃오디언스의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나 혜택 등을 중심으로 페이지가 구성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의 강점이나 특징을 소개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크게 궁금하지 않고 필요하지 않은 정보를 나열한다면 중간에 이탈할 확률도 높고 이후 전환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면서도 고객의 충분한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페이지를 기획해 보세요.

전달할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획하였다면 브랜드가 전달하는 혜택에 대해서 신뢰감을 더해보세요.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요소로는 대표적인 고객사를 소개할 수도 있고, 고객의 추천평이나, 수상 내역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콘텐타에서도 고객사와 고객분들의 말을 통해 저희의 서비스에 신뢰감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랜딩페이지는 정보 전달 목적의 콘텐츠가 아닌 만큼 이미지나 영상, 인터렉션 이미지를 활용하여 관심도를 높이고 정보에 몰입하도록 하는데요. 토스에서는 Hover interaction(마우스를 갖다 대었을 때 활성화되는 그래픽 요소)를 활용하거나 스크롤을 하면 배경 이미지가 전환되는 등의 요소를 활용합니다.
이런 장치를 통해 고객들이 페이지 내 정보를 끝까지 확인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적절한 이미지와 장치들을 활용한다면 몰입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보의 전달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가독성이 좋아야 충분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글로 된 정보를 읽을 때 책을 읽을 때 하나씩 천천히 읽기보다는 글머리 기호가 있는 문장만 보거나, 강조된 문장만 읽는 등 쉽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짧고 단순한 문장으로 만들거나 적절한 이미지를 활용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콘텐타 매거진(가독성은 왜 중요한가?)을 통해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정보를 알아보고 잘 읽히는 랜딩페이지를 기획하세요.
5) CTA로 전환을 극대화해보자
고객에게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였다면 이제 최종적으로 전환에 이르도록 하는 CTA(Call to Action)가 필요합니다. 헤드라인이 고객의 관심을 끌어들이도록 만들어졌다면 CTA는 고객이 실제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문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보러 가기, 확인하기와 같은 명령형 형태를 사용하기도 하고, 청유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형식보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고려하고 반영하는 것입니다.

재치 있는 문구로 고객의 행동을 유도할 수도 있고, CTA 버튼 클릭에 따른 결과나 혜택을 구체적으로 명시할 수도 있습니다.
CTA 버튼 내에 모든 내용을 적기 어렵다면 그 아래나 위에 행동을 도와줄 만한 정보를 추가로 적어 둔다면, 버튼 하나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만약 몇 가지 문구를 놓고 고민이 된다면, A/B 테스트를 통하여 어떤 CTA가 더 효율적인지 확인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디자인적으로 눈에 잘 띄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다른 콘텐츠에 묻혀서 잘 보이지 않거나, 페이지 내에 다른 페이지로 다시 랜딩 되는 링크, 버튼 등이 너무 많다면 실제 우리가 필요로 하는 활동으로 이어지지 않을 겁니다.
지금까지 랜딩페이지를 잘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씩 알아보았는데요. 잘 참조하여 고객을 설득하고 전환율을 높일 수 있는 페이지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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