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도보다 더 중요하다? 요즘 마케팅은 '충동'을 판다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브랜드를 알리고 싶어요"
많은 광고주분들이 캠페인 시작 전, 많이 말씀하시는 목표입니다.
그런데 요즘 소비자들은 더 이상 브랜드에 오래 머무르지 않습니다.
정보는 넘쳐나고, 선택지는 너무 많아요.
즉, 브랜드를 '사랑'하기보다, 지금 이 순간 '확 꽂히는 것'을 삽니다.
이제는 브랜드 팬을 키우는게 아니라, '지금 사게 만들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해요.
예를 들면, SNS 스크롤하다가 감성 이미지 + 댓글 보고 바로 결제하는 경우, '오늘만 30%'을 보고 결제하는 경우, '00님이 방금 구매함'을 보고 결제하는 경우가 있죠.
예전엔 충성도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빠른 전환 중심이에요.
과거 마케팅 | 요즘 마케팅 |
브랜드 팬을 만든다 브랜드의 '스토리'강조 반복 구매, 장기 CRM 고객의 '애착'유도 | 지금 당장 사고싶게 만든다 제품의 '지금 사야 할 이유'를 강조 충동 유도, 빠른 전환 구조 고객의 '반응'유도 |
충동 구매를 유도하는 5가지 전략
FOMO (놓치기 두려움) 자극
소비자는 얻는 것 보다 놓치기 싫다, 무언가 잃어버린다는 감정에 가장 약합니다.
예시 : '오늘만 이 가격', 타이머, 재고 카운트 등
시각적 자극 + 감성 콘텐츠
머리가 아니라 감정이 먼저 작동하게 합니다.
예 : 감탄 나오는 디테일컷, 감성 이미지, 귀여움, 유머
사회적 증거
사람은 모방심리가 있죠, 다른 사람도 샀다는 정보가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해요
예시 : 리뷰 4.9점, 실시간 인기, “OO님이 방금 샀어요”
구매 장벽 낮추기
'망해도 괜찮아'라는 심리를 결제로 연결시키는 거에요.
예시 : 무료 반품, 간편결제, 쿠폰 자동 적용
클릭까지의 거리 단축
장바구니 없이 바로 결제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생각할 틈을 주지 않는 거죠.
예시 : 장바구니 없이 바로 결제, 구매버튼을 직관적으로 배치, 밀기하면 바로 결제
실제 브랜드 적용사례를 한번 볼까요?
- 무신사 : 할인 종료 타이머, 실시간 인기 상품, 리뷰 수 노출
- 쿠팡 : 로켓특가, 구매 급상승 순위, 빠른 배송 강조
- 스타벅스 : 시즌 한정 굿즈, 기간 한정 메뉴
- 올리브영 : 매장 타임딜, 팝업 배너, 리뷰 기반 상품 추천
광고주님께 드리는 제안
실제 운영해보면, 충성 고객을 만들기 위한 콘텐츠, 전략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예산도 큽니다.
반면, 충동 구매 유도는 콘텐츠 기획 -> 반응 테스트 -> 전환 측정까지 빠르게 진행되고, 수치로 결과가 보입니다.
특히, 예산이 크지 않거나, 신제품/신브랜드처럼 인지도가 낮을 경우엔
'지금 한번이라도 사게 만드는 구조'가 더 중요합니다.
저는 항상 이런 질문을 합니다. '이 페이지 안에서, 지를 이유가 명확한가?'
생각 시키기 보단 느끼게하고, 지르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외에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자세한 마케팅 문의는 아래 명함 확인하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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