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광고 고도화 시키는 방법
안녕하세요.
최서진 마케터 입니다 :)
오늘은 구글 검색광고 고도화 시키는 방법에 대해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국내의 경우에는 구글보다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네이버에 비해 가려지는 부분이 있는데
사실 구글검색광고는 구글 마케팅 플랫폼의 테두리에서 운영이 되기 때문에
GA와의 연동 등 상당히 잘 활용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광고주 계정을 검토하다보면 검색광고도 고도화 시킬 수 있는 방안들이 많이 있는데
SNS 광고나 배너 광고에 들어가는 소요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잘 안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럼 디테일들을 검토 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말씀 드려볼까 합니다.
1. 구글 광고는 네이버 광고와 다르다
구글 광고는 네이버와 다릅니다.
네이버는 정해진 영역 그리고 정해진 글자수로 타이트하게 노출이 되는 반면에
구글 검색광고의 경우에는 노출되는 위치도 키워드나 소재 상황에 따라 다르고
노출되는 텍스트만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셋팅한 문맥 내에서 반응형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100% 예측 할 수 없습니다.
결국 네이버 광고는 영역과 가이드가 명확하게 구글 광고는 셋팅한 가이느 내에서 유연하게 노출이 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네이버는 타이트하게 모든 것들을 맞춰줘야 하고 구글은 유연하게 흘러가듯 자연스럽게 노출 됩니다.
문제는 구글 광고는 흘러가듯 노출이 된다는 부분인데
이게 좋은 방향으로 가게 되면 알아서 개선이 되지만 처음 단추를 잘못 끼우게 되면 불필요한
광고비만 소진 될 수 있으니 개념을 이해해서 올바르게 소재셋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확장검색, 구문검색, 일치검색의 개념에 대한 이해
구글 검색광고 셋팅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원하는 키워드를 넣고 텍스트와 랜딩페이지 URL을 기입하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검색 유형이 다릅니다.
구글 검색광고의 유형에는 <확장검색>, <구문검색>, <일치검색>이 있습니다.
광고의 도달 범위 순으로 보게 되면 확장 > 구문 > 일치 검색의 순서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확장검색의 경우 노출은 많지만 불필요한 노출과 클릭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즉, 불필요한 광고비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상품마다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어도 괜찮은 성격의 저관여 상품이라면 괜찮겠지만
타겟이 명확한 제품의 경우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확장검색: 키워드, 랜딩페이지, 유저 들의 성향을 분석하여 AI가 다양한 카겟을 확장하고 있음
구문검색: 키워드에 있는 구문(문맥)단위로 노출 영역을 최적화
일치검색: 광고를 집행하는 특정 키워드만 광고 노출
즉 위의 개념으로 보면 네이버 광고로 비교 했을 때는
구글 일치 검색으로 했을 때만 원하는 키워드에만 타이트하게 노출이 가능한 것입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특정 키워드를 일치검색으로 셋팅 후 추이를 보면서 점진적으로 타겟을 늘려나가는 방향이 좋습니다.
3. 일치검색만 진행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캠페인의 효율을 비교하기
그러나 일치검색이 특정 키워드만 타이트하게 노출이 된다고해서
꼭 효율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구문 검색이나 확장 검색도 적절히 사용하면 새로운 잠재고객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똑같은 키워드를 3개의 캠페인으로 생성하여 <일치검색>, <구문검색>, <확장검색>으로
각각 최적화를 시키는 방향도 좋습니다.
그러나 구문검색과 확장검색의 리미트를 설정하지 않으면
비용소진이 클 수 있으니 전체 광고비 중 매우 적은 금액만 테스트해서 진행을 해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캠페인별로 효율을 측정 할 수 있습니다.
4. 네이버처럼 각각의 키워드별로 효율을 비교하여 고도화 진행
이후에 아래의 이미지와 같이 구글 애널리틱스와 연동을 해서 각 그룹별로 키워드를
매칭한 이후에 그룹별, 캠페인별로 광고 효율을 관리한다면
구글 검색광고도 효율을 증진 시킬 수가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각 키워드 별로 효율을 관리하는 방향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너무 관리포인트가 많아
업무 과부화가 생길 수 있으니 어느정도 큰 맥락에서 키워드 그룹을 분류하여 셋팅하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5. 결국 초기 설계를 어떻게 꾸려나가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간혹, 클라이언트의 광고 계정을 열어보면 네이버든 구글이든 초기 셋팅이 너무 조잡하게 되어 있어서
어떻게 최적화를 시켜야 할지 난감한 상황이 있습니다.
결국 구글 검색광고도 초기 설계를 어떠한 방향으로 나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제 경험상 아래의 숭서로 진행해보면 좋습니다.
1)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네이버에서 효율이 검증된 키워드만 일부 구글에 셋팅을 해봅니다.
2) 캠페인이나 그룹을 포반부터 너무 많이 셋팅하면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효율이 검증된 특정 키워드만
확장, 구문, 일치검색으로 셋팅합니다.
3) 일부 셋팅한 캠페인의 광고 성과를 측정하면서 다른 키워드를 점진적으로 셋팅해봅니다.
4) 결국 아래와 같이 추가해야 할 그룹과 키워드를 대략적으로 설계한 후 점진적으로 셋팅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방법으로 셋팅을 하게 된다면 네이버 광고의 성과에 발맞추어 구글 광고에서도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캠페인 추가 후 최소 2주 이상은 꾸준히 성과를 지켜봐야 하기 때문에 위의 방법은 급진적으로 진행을 해서는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시간을 여유롭게 갖으시고 단계별로 진행해보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지금까지 최서진 마케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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