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MPM 글로벌 광고퍼포먼스1팀 마케터 한혜정입니다.

사람들은 얻고 싶은 정보가 있을 때 ' 검색 ' 을 합니다.

또는, 상품을 구입하고 싶을 때도 ' 검색 ' 을 합니다.

오늘은 네이버 검색광고와 구글 검색광고를 비교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국내 검색 서비스 시장에서 네이버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자동 최적화 기능은 아직 많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서,

별도의 자동 입찰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많은 부분을 직접 조작해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수동으로 키워드 확장 등록과 성과 조정이 용이하도록 그룹을 나누고 세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에 구글의 경우, 검색 점유율이 네이버에 비해 적어 노출되는 키워드 양이 적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글은 다양한 키워드 확장 검색 기능과 머신러닝 최적화 기능을 제공하여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적의 계정 조건을 손쉽게 만들어줍니다.

구글 캠페인을 기획할 때는 확장 검색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캠페인별 예산을 적정하게 분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키워드 세팅과 타겟팅, 두 가지를 비교하여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세팅

먼저 네이버는 직접 키워드를 발굴해서 등록하고, 등록한 키워드와 정확히 일치하거나

의미가 완전히 동일한 키워드를 검색해야만 광고가 노출이 됩니다.

반면에, 구글은 일치검색 외에도 구문검색이나 확장검색 기능을 지원합니다.

구문검색 : 등록한 키워드가 완전히 포함된 모든 검색에 대하여 광고 노출

ex, 귀여운 키링을 검색했을 때 귀여운 키링, 귀여운 키링 추천 등과 같이 노출

확장검색 : 등록한 키워드와 유사한 내용의 단어가 들어간 키워드의 모든 검색에 대하여 광고 노출

ex, 귀여운 키링, 가방에 걸 수 있는 키링, DIY 키링 등과 같이 노출

두 번째, 타겟팅

네이버는 구글에 비해서 네트워크 지면이 좁고 타겟팅이 한정적인 편입니다.

따라서 브랜드에 유리한 키워드를 발굴하여 광고를 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글은 머신러닝 자동 최적화 기능을 통한 고도화된 타겟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학습된 정보를 토대로 자동으로 타겟팅 도달 범위를 넓혀줍니다.

하지만, 머신러닝의 정확도가 100%가 아니기 때문에 연관성이 없는 노출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네이버가 국내 검색 시장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구글에 비해 레드오션이라, 광고 노출 시키기에 입찰가가 비싸고 경쟁사가 많아

광고 예산이 적으신 광고주 분들이

" 진행하려고 하는 광고 예산이 적으니까 구글이 좋으려나,,? "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레드오션인만큼, 소비자가 더 많은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몰리게 됩니다.

비록 광고 예산이 적더라도 네이버에서의 광고 집행이 소비자의 높은 접근성과 다양한 선택지를 고려할 때,

효과적인 타겟팅과 전략적인 광고 설계를 통해 높은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구글에는 네이버에서 할 수 없는 사이트 타겟팅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의원을 광고한다고 할 때, 

다른 경쟁사 사이트 링크를 사이트 타겟팅 항목에 넣으면, 

경쟁사 사이트에 방문한 고객에게 저희 광고가 노출되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효율적으로 원하는 타겟에게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은 네이버SA와 구글SA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