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몰 마케팅, ROAS만을 KPI로 잡지 마세요.

작성자 임성준
작성일 2023.04.04
조회수 554

자사몰 마케팅을 진행하실 때, ROAS만을 KPI로 부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ROAS가 높으면 매출이 높아지고 이익률이 개선되겠지만, ROAS만을 KPI로 부여하면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1. 브랜드의 영속성은 브랜딩이고, 자사몰의 영속성은 신규고객 유입과 재방문입니다.

하지만 당장의 ROAS만 연연한다면 효율이 높은 리타게팅 위주(크리테오, 타게팅게이츠, 모비온, 페이스북 등의 채널을 통해)로 광고 집행을 하게 됩니다.

즉, 마케터가 브랜딩과 신규고객 유입에는 신경 쓰지 않고, 재방문이나 재구매에 초점을 두고 마케팅을 하는 것이죠.


브랜딩을 위한, 그리고 신규고객 유입을 위한 광고 집행은 광고비가 비싸고, 고객유입도 저조하고, CVR(구매전환율, 방문자수 대비 구매자수)이 저조하기 때문에 기피하는 것인데, 적절하게 믹스하지 않으면 영속성은 깨지기 마련입니다.


2. 브랜딩을 위한 광고소재의 경우 가격, 할인율, 후킹하는 카피 등이 아닌 비주얼, 기능 등으로 표현해 줘야 하는데, 이를 무시하게 됩니다. 

카피 하나 잘못 선정했다가 한 순간에 브랜드 이미지가 망가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 광고를 진행해야합니다.


마케팅 채널 믹스가 필요합니다.


각 광고매체별 특징을 바탕으로 한정된 예산 내에서 목적에 맞게 효율(ROAS), 트래픽(신규고객 유입 등), 앱 설치 등의 ‘매체 조합’ + ‘매체별/월별 예산 배정’ + ‘KPI 수립’을 하는 일련의 활동입니다.


브랜드와 자사몰 론칭 초기라면 무엇보다 브랜드·자사몰을 알려야 하고 투자하는 시기인 만큼, 상품이나 텍스트 소재로 된 광고보다 배너 광고를 할 수 있는 네이버 DA, 카카오 모먼트, GDN, 모비온 고정배너 등의 매체에 예산을 집중해야겠죠.


여기에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매체, 페이스북·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매체도 적절하게 믹스해 줍니다. 즉, 브랜딩에 초점을 두는 것이죠.

초기가 지나면 브랜딩도 중요하지만 유입 및 매출 극대화를 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앞서 소개한 리타겟팅 매체 비중을 높여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 네이버·카카오·구글 키워드 광고(SA)와 네이버쇼핑, 카카오 쇼핑하우와 같은 EP를 이용한 제휴마케팅은 론칭 초기, 안정기, 재도약기와 상관없이 필수로 집행하도록 해야합니다.


마케팅 채널 믹스는 최초 수립한 것으로 끝나지는 않습니다.

브랜드·자사몰의 내·외부 상황, 채널 광고효율, 신규 채널 도입 등에 따라 재믹스 하도록 하며 그 주기는 최소 한 달 단위로 해야죠.

그것만이 영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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