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업종 광고라면 메타, 반드시 활용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평소 메타에서 노출되는 광고의 대부분이 의류인 마케터, AMPM글로벌의 광고퍼포먼스 2본부 1팀, 김휘원 AE입니다.
저는 광고 소재에서 노출되는 상품이 제 취향에 맞는 옷이라면 랜딩페이지로 들어가 한참을 둘러보고, 결국 구매까지 해버리는 경우도 제법 많았습니다.
저 같은 소비자가 많은 만큼 메타는 의류 업종에서 무척이나 효율적인 광고 매체이고, 실제로 많은 광고주분들이 해당 매체를 이용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마케팅, 특히 의류시장은 여러 요소들에 따라 무척이나 빠르게 트렌드가 변화하다 보니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주지 못하면 기대만큼의 효율을 보기가 힘듭니다.
오늘은 의류업종에서 메타 광고를 집행할 때 참고해야 할 키워드 세 가지를 소개드리려 합니다.
1. 타겟팅
메타는 보여주고 싶은 대상에게만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는 '타겟팅' 기능이 타 매체에 비해 훨씬 정교하게 가능합니다.
자사의 상품을 구매할 것 같은 사람, 이러한 상품에 관심이 있을 것 같은 사람에게만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다는 뜻인데, 그러다 보니 의류 업종의 경우 무척이나 효율이 좋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 캐릭터가 크게 프린팅 된 반팔티를 40~50대의 연령층에게 노출시킨다고 쳤을 때, 광고를 보고 전환이 일어날까요?
물론 일어날 수도 있겠지만, 20~30대의 연령층이 훨씬 더 해당 상품을 구매할 확률이 높겠죠.
그럼 여기서 한 단계를 더 추가해서 '2030 세대들 중 캐릭터가 프린팅 된 반팔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만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다면, 구매확률은 더욱 올라가겠죠?
욕심을 부려서 한 단계를 더 추가해 보자면, '2030 세대들 중 캐릭터가 프린팅 된 반팔티를 좋아하고 자사몰에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 정도가 될 것입니다.
처음 40~50대의 연령층에 비해 구매확률은 무척이나 차이가 날 것이라는 점, 이해가 되셨을까요?
이 단계를 추가하는 부분이 바로 타 매체들에는 없는, 픽셀을 통한 리타겟팅 기능입니다.
2. 소재
소재란 광고주님들이 아시는 것처럼 페이스북, 인스타에 업로드되는 수많은 광고들을 의미합니다.
예전에는 이미지 파일만 활용이 가능했지만, 요새는 영상까지도 소재로 활용이 가능해져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상품의 소구점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메타는 여러 소재들을 동시에 등록할 경우 효율이 좋은 소재, 즉 '위닝 소재'가 나오기 마련인데 이를 통해 반응이 좋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낼 수 있습니다.
효율이 좋게 나오면 그냥 둬도 괜찮은 것 아니냐 싶으시겠지만,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마케팅이란 게 워낙 변화가 빠른 분야다 보니 꾸준한 관리는 어느 부분에서든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3. 랜딩 페이지
랜딩페이지란 광고를 클릭했을 때 이동되는 페이지를 의미합니다.
목적에 따라 설정을 다르게 하는 편인데, 만일 광고주님께서 광고 소재로 활용한 상품의 옷을 바로 판매하고 싶으시다면 해당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페이지로 랜딩을 걸어두고 있습니다.
과정이 하나 추가될수록 이탈률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가장 간편한 구매 흐름을 만드는 게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소재로 활용한 옷도 좋지만, 그보다는 우리 자사몰의 상품을 더 많이 보여주고 싶은 경우도 있을 수 있죠.
그때는 랜딩을 자사몰의 메인 페이지로 걸고, 소비자가 다른 상품으로 유도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메타는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큼 귀찮지만, 그만큼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는 매체입니다.
해당 부분 참고하셔서 효율이 좋은 광고 진행하시길 바라며, 혹시라도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