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는 2025년 8월 13일, 자사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카카오쇼핑라이브(카쇼라)를 기반으로 한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쇼룸(ShowRoom)’을 정식 출시했습니다.
이는 기존 ‘인플루언서 스토어’를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인플루언서-팬-브랜드 간 관계 기반 커머스를 강화한 것이 핵심입니다.
2. 핵심 포인트
(1) 인플루언서 중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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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가 자신의 취향을 담아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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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와 연동 가능 → 팬덤 기반 구매 유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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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의 프로필, SNS 영향력 정보, 기획전 참여 내역 등을 한눈에 확인 가능.
> “사람을 보고 물건을 사는” 트렌드 강화
(2) 사용자 경험(UX)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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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상품 나열이 아닌, 콘텐츠+상품 결합된 탐색 환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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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방송 + 기획전 + 큐레이션 상품 → 소비자가 체류하며 즐길 수 있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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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기능으로 실시간 방송 알림, 기획전 정보 수신 가능.
> 콘텐츠 소비와 쇼핑 간 경계를 허물며 충성도 높은 고객 확보
(3) 멀티 진입 채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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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쇼핑탭, 카쇼라 라이브, 프로모션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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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SNS 계정 → 직접 진입 가능.
카카오톡 기반의 네트워크 효과 + SNS 유입 → 폐쇄형·개방형 플랫폼을 모두 아우르는 구조.
(4) 플랫폼 전략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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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네이버, 쿠팡 대비 “관계 기반 커머스”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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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거래가 아닌 팬덤·커뮤니티화된 구매 경험을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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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에게는 인플루언서와 협업 시 브랜드 팬덤 확장 기회 제공.
3. 마케팅 시사점
1️⃣ 인플루언서 협업 기회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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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인스타그램 협찬 → 카카오톡 내 쇼룸과 연계한 판매 퍼널 구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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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영향력에 따라 팬덤 소비 → 매출 직결 가능성이 높음.
2️⃣ 브랜드 콘텐츠화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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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상품 등록보다, 라이브 방송·큐레이션 스토리·구독자 관리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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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도 인플루언서와 함께 “콘텐츠 제작자” 역할 수행해야 함.
3️⃣ CRM(고객 관계 관리) 확장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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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기반의 알림·구독 시스템을 활용하면 재방문률 극대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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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는 자체 CRM + 카카오 생태계 CRM을 연계하는 전략 필요.
4️⃣ 광고·퍼포먼스 마케팅 연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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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채널 광고, 카카오모먼트, 카카오비즈보드와 연동하면 구매 전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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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인플루언서 쇼룸 방문자 타겟 → 리타겟팅 광고 집행 가능.
4. 결론
카카오의 ‘쇼룸’은 단순한 라이브 커머스를 넘어, 인플루언서·팬·브랜드를 연결하는 관계형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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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입장: 단순 입점이 아니라, 인플루언서와 협력하여 콘텐츠·팬덤 기반 구매를 설계해야 경쟁력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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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마케팅 대행사 입장: 인플루언서 발굴,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카카오 광고 퍼널 설계가 주요 기회.
> 요약하면, “네이버=검색 기반, 쿠팡=가격/배송 기반, 카카오=관계 기반 커머스”라는 포지셔닝이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광고주들에게 카카오 쇼룸을 활용한 팬덤 기반 판매 전략을 제안하는 게 큰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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