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공백을 노리는 네이버? 금주의 마케팅 이슈!
안녕하세요, AMPM Global 광고퍼포먼스3팀 이가람AE입니다.
금주의 핫한 마케팅 이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트위치의 공백을 채울 주자, 누구인가?
얼마 전,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가 한국에서 철수하며 네이버의 ‘치지직’과 ‘아프리카TV’가 대체주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출범한 네이버의 치지직은 베타 오픈과 동시에 유명 스트리머들이 방송을 진행하며 시청자가 1만 5천명이나 몰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더불어 풀HD급 화질, 게임 방송에 적합한 유저 인터페이스, 스트리머와 팬이 손쉽게 소통이 가능한 치지직 스튜디오까지 지원하며, 구독자 관련 데이터부터 상세 후원 내역, 콘텐츠 분석 자료 등 채널 관리를 위한 정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시청자들은 치지직 내 재화인 ‘치즈’로 좋아하는 스트리머를 후원할 수 있고 네이버 페이로 간단하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앞으로 네이버가 보유한 다양한 서비스들과의 연계로 어디까지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지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아프리카TV] 2022 신입 공개 채용 : (사)한국디지털광고협회](https://cdn.imweb.me/upload/S201808235b7e4cabbd446/af5712f936167.png)
트위치의 공백을 노리는 건 네이버 뿐만이 아니죠. 아프리카TV 역시 사명을 ‘숲 코리아’로 변경하며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사업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국내 시장만을 타겟으로 서비를 제공했지만, 앞으로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으로 확대해나가며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갈 예정이기 때문인데요. 사명 변경과 함께 아프리카TV는 지난 14일 ‘트위치 웰컴’프로젝트를 실시해 트위치에서 사용하던 계정정보로 로그인을 할 수 있음은 물론, 스트리머 구독 개월 수 이전, 스트리머 팔로잉 정보 연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이 외에도 트위치에서 400시간 이상 방송한 스트리머는 아프리카TV에서 100시간만 방송해도 베스트BJ로 선정되는 등 트위치 스트리머를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펼쳐 유저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였죠.
새로운 명품 구매 경험, 쿠팡이 제공하게 될까?
그렇다면 커머스 시장은 어떨까요?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시장의 강자인 쿠팡이 세계 1위 명품 판매 플랫폼 파페치를 인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파페치는 전 세계 190여개 나라에 진출한 명품 전문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14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해있습니다. 최근 로켓럭셔리를 출시하는 등 뷰티, 패션 분야의 사업을 강화하고 확장하려는 조짐을 보이는 쿠팡은 파페치를 인수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더불어 실패를 거듭해온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죠. 쿠팡과 파페치의 만남은 ‘명품 로켓배송’이라는 혁신을 일으키게 될지, 혹은 반대로 독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만, 분명한 것은 앞으로 명품 구매 경험을 새롭게 만들어줄 것이라는 점입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인사이트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AMPM Global 광고퍼포먼스3팀 이가람AE [ 02-6049-4199 ]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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