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인사이드 = 커뮤니티 '커뮤니티 마케팅'

작성자 이형섭
작성일 2023.06.13
조회수 557

안녕하십니까 

AMPM 글로벌 광고 컨설팅 4팀 이형섭 대리입니다.

오늘은 '커뮤니티 마케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커뮤니티 마케팅' 이란 말 그대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의미합니다.

최근 커뮤니티 마케팅이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직접 브랜드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스타일로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커뮤니티 마케팅에 뛰어들었을까요 ?



첫 번째 이유는 소비자들의 취향 '평균'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소비자는 개인 취향과 니즈가 확실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커뮤니티를 찾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인 취향이 확실해지는 사회에서 

커뮤니티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주요 매체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트래픽 추적의 어려움입니다. 

그동안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퍼포먼스 마케팅을 

통해 트래픽을 파악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앱 추적 관련하여 개인정보 보호 정책이 강화되고

구글 역시 서드 파티 쿠키 지원을 중단하여 마케팅에 있어

소비자를 추적하기 힘들어졌습니다.

그래서 더욱 마케팅에서 커뮤니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 마케팅 성공 사례

                                                                  출처 (당근마켓)

첫 번째 성공 사례는 누적 가입자 수 3,2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지역 기반 커뮤니티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당근마켓'입니다.

당근마켓 커뮤니티에서 주민들은 반려견 산책, 맛집 등 다양한 생활 정보를

공유합니다. 지역 자영업자 역시 유익한 혜택을 홍보하고

그 과정에서 주요 고객 측과의 소통도 가능해졌습니다.

이런 영향으로 최근 당근마켓은 취향 기반 대화 커뮤니티 '남의 집'에

10억 원 규모로 투자하며 커뮤니티 기능을 확대했습니다.


                                                                  출처 (오늘의집)

두 번째 사례는 '오늘의 집' 입니다.

콘텐츠와 커머스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게 다른 커뮤니티 픔랫폼과의 차별점입니다.

오늘의 집의 특징은 인테리어 관련 콘텐츠, 실제 유저들의 인테리어

팁과 정보, 그리고 전문 시공업자와의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커뮤니티가 더욱 활성화 된다는 점입니다.


오늘의 집은 월평균 방문자 수 약 500만 명을 달성하는

국내 대표 인테리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출처 (무신사)

새 번째 사례는 '무신사' 입니다.

성공한 버티컬 커머스라 하면 패션 커머스 '무신사'를 많이 떠올 리 실 겁니다.

무신사는 사실 패션 커머스가 아닌 '패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작한 기업입니다.

실제로 커머스가 붙기 시작한 것은 커뮤니티가 어느 정도 활성화된 이후입니다.


커머스 이전 무신사는 해외 스트리트 패션 등 그 당시 쉽게 접하기 힘든 패션 정보들로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모이게 하였고, 다양한 온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무신사 유저들이

브랜드에 충성심과 연대감을 가지도록 하였습니다. 또 유저들은 구매가 아닌 

패션 트렌드를 확인하고 자신의 패션을 이야기하기 위해 무신사에 방문하였습니다.

이러한 커뮤니티는 이후 무신사가 커머스를 도입했을 때 빠르게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마케팅 인사이드에 접속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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