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입시철, '킬러 문항' 이용한 양날의 검 마케팅

작성자 우지현
작성일 2023.12.11
조회수 992

안녕하세요.

광고전략제안2팀 우지현 AE입니다!


오늘은 11월부터 현재까지 전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입시' 키워드에 관한 내용을 말씀 드리려 합니다.



대학이 성공적인 성인식의 첫 스텝인 만큼

국내의 입시 열기는 전세계 기준으로도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에 정부 별 교육 방침을 따라 한 해의 입시 트렌드가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 상반기부터 교육 관련 메인 키워드는

바로 '킬러 문항'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킬러 문항은 예전부터 최상위권 학생들을 판가름하는 목적으로

과목별로 많게는 3~4 문제까지도 출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수능은 킬러 문항을 이용한 적절한 '불수능'을 넘어

지나치게 어려운 난이도로 적지 않은 비난을 받기도 했는데요.




사진 출처


그 반증으로 올 수능 현역 만점자는 단 한 명밖에 나오지 않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2024 수능 만점자 유리아 양



이에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은 유리아 양이 다니는 학원 정보 등

사교육 업체로 쏠리게 되었는데요.

이 수요를 따라 학원가에서도 '킬러 문항' 대비 교재,

'킬러 문항' 대비 모의고사 실행 등 이른바 '공포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원, 즉 사교육 제도를 이용해야 다가올 수능에

충분히 대비가 가능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인데요.


매우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전략인 만큼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급격히 갈리게 됩니다.


단순히 '다니기만 하면 무조건 대비된다'는 식보다

이런 '킬러 문항'이 점차 높은 비율을 차지하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

거의 물리 문제와도 다름 없게 된 국어 비문학 문제는

어떻게 쉽게 다가갈 것인지 등 학원만의 대응 전략을 홍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2019년 수능 당시 국어 과목 '킬러문항'은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만유인력과 관련된 생소한 개념이 핵심 내용으로 출제되었는데

이를 두고 물리학자들 역시 '국어 문제가 아니라 물리 문제다'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킬러 문항'은 고3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신경쓰고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 주제를 이용해 

입시 관련 마케팅을 진행할 경우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는 면을

주의깊게 인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024년도 수능이 마무리되고 입시 전형이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 현재,

어떤 식으로 키워드 세팅을 하고 운영 전략을 세워야 할지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하단 연락처로 언제든지 편하게 상담 문의 부탁드립니다!


광고전략2팀 우지현 AE

02-6049-4496 / wjh93@amp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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