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이 함께 가는 피지털시대!

작성자 안준형
작성일 2024.01.18
조회수 928

작년은 그야말로 팝업스토어의 시대였습니다. 팝업 스토어는 단기간에 열리는 오프라인 상점을 말합니다. 처음엔 패션이나 식품 업계에서 신제품 출시의 홍보 정도를 목적으로 팝업스토어를 개설했지만 지금은 그 인기에 힘입어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거의 모든 업계에서 브랜드 이미지 상승을 비롯한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팝업스토어를 개설하죠. 성수동은 수많은 팝업스토어가 들어오는 성지가 되었고 더현대와 같은 대형 쇼핑몰에도 수많은 팝업스토어가 입점했습니다.



<오뚜기 타바스코 팝업스토어> 출처 - Biz watch


온라인 커머스 시대가 열리면서 물건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 오프라인 시장을 압도하여 쇠퇴할 것이라는 과거의 예상은 코로나를 거치면서 현실화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프라인 매장들은 온라인 매장이 제공할 수 없는 공간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되었죠.



<피지털> 출처: Medium


이런 오프라인 매장 경험은 사람들에게 브랜드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재방문, 재구매 의사를 갖게 하는 좋은 경험이 됩니다. 여기에 온라인 경험을 접목시키는 것이 바로 '피지털(physi + tal)' 입니다. 피지컬과 디지털의 합성어로 온오프라인의 경험을 모두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온라인에서 보는 제품이 가까운 매장에 재고가 있는지, 내가 모바일에서 봤던 제품들이 매장에서 연결되어 바로 알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의 제공 등 단순히 팝업스토어에서 할 수 있는 경험을 넘어 직접적으로 고객들에게 와닿는 피지털 경험이 늘어나고 있죠.


이러한 경험은 고객들을 잡아둘 수 있습니다. 과거의 매장들이 어떻게 구매하게 할 것인가를 기준으로 매장을 설계하고 위치를 잡았다면 이제는 어떤 경험을 제공해 어떻게 고객을 좀 더 오래 잡아둘 것인가를 고민하죠. 장기적으로 긍정적 경험을 제공받은 고객이 우리 제품을 꾸준히 이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팝업스토어는 새로운 경험의 시발점이었습니다. 이제는 단순 팝업스토어 개설을 넘어서 공간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피지털 매장으로 고객을 매료시킬 차례입니다. 모두 개인의 취향과 성향을 소비에 반영하는 시대가 됐기 때문에 쇼윈도에 드러난 모습과 가격 만으로는 어필하기 어렵습니다. 자신의 브랜드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그 기조를 따라가며 피지털 시대에 맞는 운영을 통해 한 발 더 앞서나갈 시간입니다.



오늘 내용에 대해 더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시다면!

AMPM글로벌 안준형AE를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