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은 늘었는데 왜 전환이 안 될까? CRO 관점에서 본 랜딩페이지 진단법

작성자 장승우
작성일 2025.06.04
조회수 111

고객을 움직이는 랜딩페이지, 전환율 CRO의 본질은 무엇일까?

많은 광고주들이 '광고 클릭률' 이나 '노출 수' 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마케팅을 위해선 광고의 끝이 아닌, 고객의 행동이 시작되는 지점 바로 랜딩 페이지에 주목해야합니다.

그 이유는 단순하죠 ! 똑같은 유입 수를 가지고도 전환율을 1% → 3%로 높이면 매출은 3배로 뛰는 셈이 되겠죠.

이처럼 CRO(Conversion Rate Optimization, 전환율 최적화)는 마케팅 ROI, 즉 광고로 얻는 투자 대비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직접적이고 강력한 전략 중 하나입니다.


CRO의 시작은 구조와 흐름 속에

랜딩 페이지는 단순한 소개 페이지가 아닙니다 !

고객이 브랜드와 만나는 가장 첫 번째 '경험 공간'이며, 그 경험의 흐름을 설계하는 것이 CRO의 핵심입니다.

즉, 전환을 높이는 페이지는 예쁘게만 잘 꾸민 페이지가 아니라, 고객의 심리를 파악하여 그 흐름을 정확히 따라가는 구조를 갖추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점검해야 합니다.


-헤드라인: 고객의 문제와 그에 대한 해결이 한눈에 보여야 합니다.  "우리 브랜드는 이렇습니다"가 아니라 "당신의 이 문제, 우리는 이렇게 해결합니다"가 핵심입니다.

-CTA(Call to Action): "무료로 체험해보세요"등과 같이 구체적인 행동을 유도하고 촉진하는 문구가 필요합니다.

-신뢰요소: 리뷰, 이용자 수, 인증마크, 사용 후기 등을 시각적으로 강조해 고객이 브랜드에 갖고 있는 의심과 불안을 해소해야 합니다.

-폼 구조 전환 : 장벽을 낮추는 최소한의 정보만 요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름, 연락처 정도로 시작하고 이후 단계에서 추가 정보를 받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CRO는 분석과 실험이 답

최적화는 한 번의 개량이 끝이 아닙니다. A/B 테스트, 히트맵 분석, 클릭 로그 추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예컨대 CTA 버튼의 색깔 하나, 이미지 위치 하나만 변경해도 전환율은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실제로 단순히 타이틀 문장을 고객 문제 중심으로 바꿨을 뿐인데 전환율이 수배 이 상 증가한 사례들도 존재합니다.


마케터의 진짜 역할

광고는 유입을 만듭니다. 하지만 전환은 유입을 설계한 '페이지'에서 일어납니다.

클릭률 높은 광고보다 전환이 일어나는 랜딩을 설계하는 것이 마케터의 본질적인 역량입니다.

효율 좋은 광고는 타겟팅에서 시작되지만, 성과 좋은 캠페인은 랜딩에서 완성됩니다.

이제 광고 예산을 더 쓰기 전에, 랜딩을 점검합시다 !

고객이 이탈하는 지점을 찾아내고, 머무르게 만들며, 마지막 클릭까지 유도하는 페이지, 그게 바로 진짜 CR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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