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글에 이어서 의류 쇼핑몰 운영하시는 분들을 위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옷 파는데, 메타광고는 어때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적은 비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매체'라고 답해드렸죠.

이번에는 SNS마케팅을 진행할 때의 전략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메타가 효과적인 매체라고 말씀드렸지만, 경쟁이 심한건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많은 중대형 업체들이 SNS마케팅을 진행하고 있고, 아직 매출 기반이 없는 신규 업체에게는 부담이 될수도 있죠.

무조건 따라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그 중 가장 문제가 되는게 있습니다.

바로 '1+1', '저가 프로모션 마케팅' 입니다.

신규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오픈 초기부터 이런 전략을 구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쇼핑몰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이라면, 바로 '차별성'입니다.

대부분의 의류 쇼핑몰이 비슷한 상품을 취급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코디 능력과 모델의 실루엣, 핏 등 이미지를 중요하게 보는데요.

이런 이미지가 쌓여 쇼핑몰의 분위기를 만들고, 점차 단골고객이 늘어나는겁니다.

의류 쇼핑몰 매출에서 가장 중요한 건 단골고객의 확보라고 볼 수 있죠.

그런데, 무조건 값이 싸게, 프로모션을 처음부터 진행한다?

판매가 되더라도 고객은 쇼핑몰의 분위기를 기억하기 보다는 싼 제품을 구매했다고 기억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럼 프로모션 상품 외에는 팔지 못하는 쇼핑몰이 되죠.

그럼, 이제 광고비를 어떻게 써야할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하루 광고비는 10만원 정도는 사용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10만원은 SNS 시장에서 경쟁에 뛰어들기 위한 최소한의 금액이라고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인스타그램은 구매력이 높은 타겟에게 광고비를 많이 쓰는 업체를 우선적으로 노출시켜줍니다.

하루 10만원씩 광고비를 쓰다가 매출이 나기 시작한다면 수익이 늘어나는 만큼 광고비를 높여가시는 게 좋습니다.

다음으로 캠페인의 진행 기간인데, 월요일에서 수요일 사이가 가장 반응이 좋습니다.

'배송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죠.

수요일 전에 주문을 하면 늦어도 금요일까지는 받아볼 수 있다는 소비자의 심리가 반영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의류 쇼핑몰에 대해 주의하실 점, 다음 글에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