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머신러닝, 무시해도 되나?
안녕하세요!
오늘은 메타광고 집행할 때 보실 수 있는 '머신러닝'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메타광고는 타겟층 광고에 최적화된 광고 매체 중 하나죠.
메타의 광고 시스템은 광고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활성화 전에 머신러닝을 진행합니다.
그런데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단계라고 하더니 막상 머신러닝이 돌아가는 동안의 효율은 그다지 좋지 않고, 이 단계를 종료하고 활성화를 할 수도 없죠.
또 어떤 광고는 몇시간 만에 머신러닝이 종료되고 활성화되더니, 어떤 광고는 머신러닝이 길어지기도 합니다.
'제한된 머신러닝'이라는 메시지가 뜨면 또 신경쓰이죠.
그럼 머신러닝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메타 광고시스템은 머신러닝 단계에서 광고 게재 시스템이 성과를 최적화하기 위해 타게팅에 적합한 대상과 광고를 노출하기에 적절한 시간대, 사용할 크리에이티브와 노출 위치를 상세히 파악합니다.
즉 머신러닝 단계에서 데이터를 학습하고 최적화 대상을 찾는거죠.
이 때문에 효율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머신러닝은 언제 종료될까요?
메타는 머신러닝 종료 조건에 대해 7일 이내에 50회의 최적화 이벤트를 확보해야한다고 말합니다.
즉 광고가 게재일부터 7일 안에 전환이 50개 이상 이뤄져야 머신러닝이 종료된다는 거죠.
전환 목표를 트래픽으로 잡았다면 50개 이상의 트래픽이 발생했을 때, 구매로 잡았다면 50건의 구매가 이뤄졌을 때 종료됩니다.
이 때문에 어떤 광고는 빠르게 최적화 이벤트를 확보해 머신러닝이 종료되고, 어떤 광고는 50건이 확보되지 않아 계속 돌아가는 겁니다.
머신러닝 단계를 빨리 끝내기 위해서는?
메타는 머신러닝 단계에서 작은 규모의 예산을 소비하면 더 좋은 효율을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많은 수정을 금지해야합니다.
수정이 많아지면 머신러닝이 재시작되기 때문이죠.
또한 타깃은 너무 좁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 넓은 범위의 타깃에게 광고가 노출되어야 빠르게 50건을 달성하고 머신러닝을 종료할 수 있죠.
또한 구매보다는 장바구니 담기가, 장바구니 담기 보다는 트래픽이 더 쉽게 머신러닝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제한된 머신러닝 단계에는?
메타는 광고 세트나 캠페인을 결합하거나 타깃 확장, 예산 증액 등을 권고합니다.
머신러닝이 제한된 단계에서 효율은 어떨까요?
사실, 크게 차이는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타깃 최적화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고민은 해봐야겠죠.
오늘은 머신러닝 단계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