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업인사이트] 카카오 신임대표 '카카오벤처스' 정신아 대표의 이야기

작성자 김한아
작성일 2023.12.18
조회수 3439

안녕하세요.

AMPM글로벌 김한아입니다.


앞으로 제가 전달 드릴 인사이트는

'경제'와 '기업'에 대한 인사이트가 될 예정인데요.



마케팅은 경제상황에 따라 트렌드가 바뀌기도 하고 

기본적인 경제와 기업인사이트가 많은 마케터가

시장을 선도하는 마케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경제&기업인사이트 이야기 시작합니다.



"카카오 신임대표 '카카오벤처스' 정신아 대표의 이야기"

 


2024년 카카오 신임대표로 내정된 인물인

정신아 대표는 어떤 사람일까요?



현재 카카오벤처스의 대표로 2018년부터 카카오벤처스 공동대표로

기업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인물입니다.







이전 커리어를 살펴보면,


2014년 케이큐브벤처스(카카오벤처스의 전신) 파트너 상무

2010~2013년 NHN수석부장 등 

국내의 커리어 뿐만 아니라

BCG 컨설팅 그룹, 이베이 APAC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의 신사업들을 진두지휘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커리어 중 일부를 살펴보면

이베이플랫폼을 동남아에 확장시키는 역할을 할 때,



언어가 다른 다양한 나라에 확장을 해야될 때,

사람들을 관찰하고 마케팅에 접목시켰다는데요



예를들어 일본 시장에 들어갈 때

일본사람들은 물건을 어떻게 사지? 어떻게 물건을 팔지? 등의

질문들을 끊임없이 던지고 질문들을 바탕으로 전략을 수립하던 때에

이베이 플랫폼을 서치 해보니 일본에서는 '검'이 잘 팔리고 '스타워즈' 제품들이 잘 팔리고 


가능성은 있으나 현지화된 플랫폼이 없고

셀러들이 쉽게 팔 수 있는 플랫폼이 없다는 걸 캐치하고 

UX을 개선하며 서치결과를 반영한 사이트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정신아 대표의 인터뷰를 보면

그 분의 커리어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의 스타트업 관계자들이나 신사업을 이끄는 마케터들 

또한 도움이 될 것 같아 EO 인터뷰 내용을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정신아대표는 EO인터뷰에서

미국 스타트업  VS 한국 스타트업을 비교하며 그 차이를 말하였는데요



미국은 시도하고 배울점이 있다면 잃는게 있어도 괜찮아!

빨리해봐. 라며 혼자 해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주는 한편



한국은 무언가를 하려면 보고를 받아야하고

그 보고는 리소스를 위한 보고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점은

미국은 무언가를 시작할때 최소한의 리소스를 들이고 해보고

이후에 디벨롭하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초기 실패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것이고



한국은 무언가를 시작할때 조직부터 개편하고 보고에 보고를 하다보니

리소스를 많이 들였을 뿐 아니라 실패에 대한 책임의 범위가 커지니 

창의적인 시작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스타트업 기업인들은 참고할만한 인사이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정신아대표의 인터뷰에서 제가 정말 인상깊었던 부분이 있는데요.



스타트업시장에서 중요한 3가지를

사람, 기술, 시장 를 말한 부분입니다.



첫째, 사람은 얼마나 좋은 인재들이 모였나?

둘째, 기술은 얼마나 독보적인 기술인가?

셋째, 시장은 현 시장 트렌드에 맞고 선점하여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한가?




저는 여기서 사람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결국 어느 기업이든 우리는 끊임없이 많은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결과를 만들어내야합니다.




정신아 대표는 새해 첫날 전체적인 미션을 먼저 공유하고 

다같이 기업 사명문을 만드는 걸 직원들과 같이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화 중 하나로 직원들이 한달에 한 번 자기소개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미 다 아는 사이인데, 매일 같이 일하는데 무슨 자기소개?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의 말하는 온도를 느끼고 말하는 걸 통해

그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할 때 이사람이 왜 이런말을 하는지를 이해하고 소통하다보니

감정적인 갈등이 거의 줄었다고 합니다.




여기서도 알 수 있듯이 공동체를 추구하는,

소속감을 중요시하는,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최근 기사에서 카카오는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며

“IT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른 갈등과 어려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정신아 내정자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라는 대목을 보고 정신아대표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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