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SA만의 특징 및 꿀팁
안녕하세요
AMPM Global 광고 퍼포먼스 4팀 홍승택입니다.
오늘은 구글 검색광고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구글 검색에는 매일 35억건의 검색이 실행된다고 합니다.
검색 이용자들은 어디에서나 구글을 통해서 정보를 검색하고 온라인 쇼핑을 즐기면서 제품 가격을 비교하고 배우고 하는데요
이러한 수많은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매체에 우리 업체에 대한 정보가 광고가 된다면 그 광고 효과는 정말 어마무시 하겠죠?
많은 광고주님들이 말씀하시는 부분이 네이버 검색광고만 하면 되지 뭐 구글까지 하냐.. 구글 그거 효과가 있나? 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구요.
포털사이트별 검색 점유율을 보면 네이버가 50% 정도이고 그 외에 매체 중 구글 검색광고가 3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표는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구글의 영역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추세인데요
구글의 검색 점유율이 점점 증가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검색기술의 차이와 함께 안드로이드 OS를 주도하고 있는 구글이 모바일 시장에서 보이는 강점과 함께 증가하는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즉 현재 검색광고 시장은 네이버와 구글의 2강 체제라고 말씀드릴 수 있기 때문에 네이버 뿐만 아니라 구글에도 주목을 해주셔야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러한 구글 매체에서 진행할 수 있는 구글 광고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구글 검색광고는 네이버 검색광고와 마찬가지로 구글 검색창에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광고 표시가 뜨면서 노출되는 광고 영역입니다.
구글 게재지면은 크게 3종류로 나뉘는데 일단 먼저 기본 구글 검색 사이트입니다.
구글 메인 페이지 검색창에 검색했을 때 광고표시가 뜨면서 노출되는 검색결과 영역 그리고 구글 플레이 쇼핑 탭, 구글 이미지, 구글 지도에 광고가 노출됩니다.
두번째는 구글 검색 파트너입니다
gdn과 마찬가지로 검색 파트너 제휴 사이트가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웹사이트가 유튜브가 있겠죠?
유튜브도 검색창이 있는거 다들 아시죠?
유튜브 검색창에 검색을 했을 때 상단에 노출되는 광고 영역입니다.
세번째는 gdn과 비슷한 개념인데요. 내 광고와 관련성이 높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지면에 광고가 노출됩니다.
다음으로는 구글과 네이버의 차이점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가장 큰 차이점으로는
구글 검색광고는 광고 목표에 맞춰서 캠페인 셋팅이 가능합니다.
모든 광고 종류에 광고목표 설정이 가능하고 이러한 목표에 따라서 각 최적화 전략을 설정할 수가 있죠.
그리고 이에따라 입찰목표가 세분화되고 각 목표에 맞게 자동으로 조정이 되는 반면
네이버는 딱히 광고목표 설정 기능이 없으며 캠페인 유형만 설정이 가능하죠.
그리고 수동으로 입찰가와 소재를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노출 순위가 설정되죠.
구글은 특이하게 키워드가 검색되는 3가지의 검색유형을 갖는데요.
물론 네이버에서도 키워드 확장의 기능이 있긴 하지만 사실 잘 안쓰시죠...?
구글 광고의 가장 큰 장점은 제가 수차례 말씀드리는데 바로 ai가 굉장히 똑똑하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검색유형도 전략적으로 쓸 수가 있는데요.
일단 커피머신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했을 때 일치검색은 그 해당 키워드와 정확히 일치되는 키워드만 광고가 게재되는 건데요.
커피머신의 일치검색은 커피머신만 검색이 되겠죠?
구문검색의 경우는 커피머신이 포함된 경우 커피머신이라는 키워드 앞 뒤에 유사 키워드가 노출이 되는건데요.
커피머신 렌탈은 내가 등록한 키워드가 아니지만 커피머신, 커피머신 렌탈이 어느정도 연관도가 있다고 판단되어 광고에 노출됩니다.
확장검색도 마찬가지인데요. 확장검색은 꼭 커피머신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있지 않아도 커피머신과 관련된 모든 검색어가 다 노출이 됩니다.
그래서 내가 등록하지 않은 커피원두 저렴한 곳 까지 검색이 되는거죠.
이러한 검색유형은 셋팅할 때 리소스를 크게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부키워드를 하나하나 등록하지 않아도 알아서 노출이 되고, 광고 집행 이후에 노출되었던 키워드들을 확인하면서 미처 등록하지 못했거나 검색이용자들의 니즈가 높은 키워드들을 발굴할 수도 있죠.
단 문제는 역시 사람이 아닌 컴퓨터다 보니 100%완벽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전혀 연관없는 키워드가 노출되어서 광고비 쓸데없이 누수 될 가능성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그때그때 설정값을 확인하면서 적절하게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또한 네이버 광고를 진행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한정된 광고영역안에서 키워드끼리 실시간으로 입찰경쟁을 하다보니 경쟁이 굉장히 쎕니다.
반면에 구글같은 경우는 네이버에 비해서는 그렇게 경쟁도가 쎄지 않은 편이구요.
그리고 대한민국의 83%가 이용한다는 유튜브 매체에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는 점도 가장 큰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관심사 잠재고객과 같은 특정 타겟 한정으로 광고 노출이 가능하구요.
무조건적인 cpc입찰 방식이 아닌 전환 캠페인 목표의 전환 기반 자동입찰 또한 가능합니다.
추가적으로 입찰경쟁 로직도 조금 다른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네이버는 키워드의 입찰가와 품질지수에 의해서 순위가 결정됩니다.
그러나 구글 검색광고의 경우 각 키워드별로 입찰가 설정이 불가능하고 그룹단의 최대 cpc상한가로 입찰가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찰가에 추가적으로 광고 품질 점수, 그리고 키워드 소재 광고와의 연관성, 그리고 광고확장 등의 여러 로직들에 의해서 순위가 결정됩니다.
다음으로는 입찰 전략입니다.
사실 전환 클릭 이외에도 다른 전략들이 있지만 가장 흔히 사용하는 두 전략 위주로 좀 보겠습니다.
보면 좀 둘다 비슷하죠? 타겟 전환당 비용 있고 최대 클릭당 비용 입찰가 한도설정이 있고
일단 클릭수부터 설명드리자면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구글은 각 키워드별로 입찰가 적용이 안되고
이렇게 입찰가 한도라는 개념을 사용하는데요.
만약 이 cpc입찰가 한도에 300원이라고 적었다면
키워드가 클릭 될 때마다 과금은 되는데 최대 300원은 넘기지 않는 선에서 클릭수가 최대로 일어날 수 있는 광고를 진행해줘! 라는 개념으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이 전환도 마찬가지입니다. 전환당 비용에 만약에 5천원이라고 적었다면 전환이 최대한 일어날 수 있는 광고를 진행할껀데 이 광고의 전환당 단가가 5000원을 넘지 않았으면 좋겠어!
라는 뜻으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광고가 클릭, 즉 유입을 많이 땡겨올 광고인지 아니면 기존에 쌓여있는 데이터 모수를 바탕으로 전환 최적화 광고를 진행하실 것인지 상황에 맞게 입찰전략을 선택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네이버의 키워드 도구가 있다면 구글에는 키워드 플래너가 있습니다.
이렇게 커피머신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평균 검색량, 경쟁도, 입찰가 등이 조회가 되는데요
해당 데이터들을 보면서 키워드 발굴을 진행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후에 검색광고 운영하시면서 저같은 경우는 좀 이런식으로 진행을 하는데요
경쟁도가 높은 핵심키워드보다 아무래도 세부키워드가 품질평가 지수를 높게 받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 쇼핑몰이 뭐 카테고리별로 상품들이 있다면 카테고리별로 또는 키워드 유형별로 그룹핑을 해서 좀 관리의 용이성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검색광고의 경우 등록한 키워드의 일정 갯수가 소재 제목이나 문구에 포함이 되어있어야 광고 효력이 증가합니다.
이 부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데이터 모수를 바탕으로 리타겟팅을 진행하신다면 신규 캠페인과 리타겟팅은 별도로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애초에
광고의 성격이 다르니까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광고 확장소재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면 구글 검색광고 관련해서는 원만하게 진행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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