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와 인플루언서의 동일 광고비 진행시 영향력 차이

작성자 이석주
작성일 2024.05.09
조회수 525

최근 마케팅의 방향성은 A급 연예인 1명보단 B급 인플루언서 10명을 고용하는 형태로 가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이것을 몸소 체험한 경험이 있는데요. 


이틀 전, 제가 마음속에 두고 있던 친구가 생일이 다가와 여름 샌들을 선물하려 하였습니다. 소중한 사람이 신을 신발이라 인기 있는 제품을 구매하고 싶어 최근 광고에서 보았던 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신었던 샌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신발의 외형이 쏙 마음에 들었고, 구매 직전 다른 사람들의 착용후기를 읽어보려 블로그를 찾아보았더니 

아니 세상에!! 착용후기가 거의 없는 겁니다. 네이버에 “카리나 샌들”이라 검색하니 블로그에 단 2건 만의 착용후기만 나와있었습니다. 이거... 남들이 안 신는 거 아냐?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져 바로 다른 신발을 찾으러 갔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만약에 A급 연예인 한 명이 아닌 같은 가격의 B급 인플루언서 10명에게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의 다양한 매채를 통한 광고를 맡겼더라면? 저는 타인들의 글을 보고 저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근거를 얻어 구매하였을 것이고 다른 고객들의 구매율 역시 더욱 상승했을 것이 자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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